<div>허리디스크가 있습니다. 여자인데 원체 몸이 허약하고 시술 두번 했습니다.</div> <div> </div> <div>계속 앉아서 컴퓨터 하는 직업인지라 계속 허리가 아퍼서 PT 10회씩 두번 끊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제 몇번 안남았는데,,</div> <div> </div> <div>회사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잦은야근에  정신 팔리다 보니 헬스장만 가면 멍녀가 됩니다.</div> <div>제정신 못차리죠.</div> <div> </div> <div>주로 허리 운동 많이 했고 슈퍼맨자세 많이 하고 이런저런거 많이했습니다. </div> <div>(현재 도수치료&감압치료 그리고 헬스 피티 병행하면서 해서 허리통증 완화되었음)</div> <div> </div> <div>재밌게 운동하고 싶은데, 트레이너가 문제인건지 제가 문제인건지 재미도 없고 귀에도 안들어오고 </div> <div>딴데만 보게되네요. </div> <div> </div> <div>처음엔 이런거 저런거 물어봤어요. 친하지도 않은데 이런거 왜 물어보나.. 속으로 생각했어요.</div> <div>나름 저 담당 트레이너니깐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시간 딱딱 맞춰서 PT시간을 끝내버려서 좀 서운하기도 했구요.</div> <div> </div> <div>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운동해야하는데, 전 의지도 없고 재미가 없네요..</div> <div> </div> <div>다른사람으로 바꿔버리면 또 미안하니깐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div> <div>낯가림 엄청 심한데 연장해서 다른트레이너로 교체하면 난 또 막막할것 같기도 하고요.</div> <div> </div> <div>여기계신 트레이너님들~~그리구 운동하시는 여성분들</div> <div>PT 몇번하시나요?? 트레이너 교체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 몸에 대해서 잘 아는분께 하는게 좋은지</div> <div>다시 다른분께 운동하는게 좋은걸까요?  그리고 운동 의지...어떻게 키워야할까요....질문....하고도 웃기네유...</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