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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et_53806
    작성자 : 막장제닉
    추천 : 11
    조회수 : 2643
    IP : 118.32.***.14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07/31 18:05:52
    http://todayhumor.com/?diet_53806 모바일
    [약 스압] 요요 현상의 주 원인, 렙틴 호르몬에 관해서...
    코티졸1.jpg
     
    추운 날씨에 두꺼운 옷을 여러 겹 껴입어도 집 밖에 나서면 몸이 오들오들 떨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몸을 떠는 이유는 근육이 열을 만들어내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려서 몸 안의 열을 식히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몸은 늘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려 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을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머리카락이 주뼛 서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맥박으로 돌아오는 것도 항상성이고,  갑자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순간 가볍게 어지럼증이 생겼다가 괜찮아지는 것도 자세가 바뀌었을 때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항상성에 의한 증상입니다. 
     
    자 그렇다면 "에너지의 항상성"은 어떨까요?
     
    바쁜 스케줄 때문에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 며칠 동안 식사가 부실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상황이 반복된다면 우리의 몸에서는 지방 조직이 줄어들고 지방 조직이 줄어들면 렙틴 호르몬(이하 렙틴)의 분비량이 줄면서 자동적으로 우리의 뇌는 “렙틴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식욕을 더 당기도록 만들고 에너지의 소비량을 떨어뜨려 지방량을 늘립니다. 그리고 원래의 지방량을 회복하면 항상성에 의해 다시 예전의 식욕과 신진대사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항상성이 잘 유지되고 있다면 비만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몸에서 요구하는 만큼 지방량이 늘어나면 우리의 뇌는 자동적으로 “렙틴이 넘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식욕을 누른 뒤 에너지의 소비량을 늘려 지방을 줄이는 항상성이 작동하게 될 테니까요.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비만해지는걸까요? 더군다나 최근 30년 동안 비만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코티졸2.jpg
     
    그것은 바로 "렙틴의 작동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들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요인이 바로 "설탕, 액상과당, 흰 밀가루 음식들"이지요.
     
    다시 말해서 "설탕과 흰 밀가루 음식 등 정제 가공 식품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비만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식품에 들어가는 각종 식품 첨가물, 보존제 등의 각종 유해 화학 물질들, 그리고 채소나 육류에 오염된 농약, 항생제, 중금속, 다이옥신 같은 다양한 환경 호르몬들이 음식과 함께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안티-영양소(Anti-Nutrient)”로 작용하면서 필요한 영양소들을 파괴할 뿐 아니라 호르몬이나 효소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결국 이와 같은 방해로 인해 렙틴의 작동 능력이 떨어지면 뇌에서는 “렙틴이 부족한 상황”으로 인식현재의 지방량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지방량을 더 늘려 렙틴 분비량을 늘리려고 하는데, 이를 두고 “렙틴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렙틴 저항성이 심해질수록 뇌에서는 렙틴이 충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렙틴이 부족하다!!!”고 인식해서 지방을 늘리려고 하겠지요.
     
    결과적으로 뚱뚱한 몸은 렙틴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몸입니다. 다시 말해서 늘 배고파하는 몸이란 얘기죠. 여기에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졸, 아드레날린)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면 탄수화물에 대한 섭취 욕구가 증가하게 되어 렙틴을 더 망가뜨리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리고 종내에는 인슐린 호르몬을 피곤하게 만들어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하면서 당뇨병으로 성큼 다가가게 되는거죠.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비만이 되는 이유"는 충분히 설명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비만의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지방이 부족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뇌"를 정상으로 돌려야 하고 이는 결국 "렙틴 저항성을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뇌에서 “렙틴이 충분하다”는 신호를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더 이상 지방을 불리는 일을 멈출 테니까요. 그리고 렙틴과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해야 우리 몸의 “에너지 항상성” 역시 제대로 작동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렙틴 저항성을 해결해주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평소보다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서 하루 1,200-1,500 kcal만 먹으라는 식이요법을 실행하면 렙틴 저항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뇌에서는 지금도 지방이 부족하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식사량을 더 줄여버리면 렙틴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더 강하게 받게 될 것이고... 결국 요요 현상을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렙틴 저항성을 극복하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해법의 실마리"단백질"에 있습니다.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은 망가진 렙틴을 더욱 피곤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단백질은 렙틴 저항성을 좋게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렙틴이 좋아질때까지 “나쁜 탄수화물”은 일체 섭취하지 않고 좋은 탄수화물(통곡류)을 적절히 섭취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평소보다 더 늘려야 합니다.
     
     
    코티졸3.jpg
     
    여기에 오메가3과 같은 좋은 지방이 함께 들어와준다면 렙틴 호르몬의 기능이 더욱 빠르게 회복됩니다. 그리고 뇌가 긴장하지 않으려면 몸에서 필요로 하는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필수 아미노산이 충분히 들어와 주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영양제의 형태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죠.
     
    무엇보다 몸 안에 쌓여있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을 배출하기 위해서간 건강, 장 건강이 중요하고 따라서 식이섬유, 유산균,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뚱뚱한 사람은 그 자체로 몸 속에 산화 스트레스(활성산소)가 증가합니다. 때문에 지방 세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분비되어 “만성 염증”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코티졸4.jpg
     
     
    그래서 항산화 / 항 염증 영양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런 상태를 개선해야 렙틴 호르몬이나 인슐린 호르몬이 빠른 시간 내로 원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같이 병행되면 "지방 합성 모드가 지방 분해 모드로 바뀌면서 렙틴 저항성이 빠르게 개선"됩니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고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렙틴 호르몬의 기능을 되찾아야 하고 여기에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식이요법, 고강도 인터벌 운동, 스트레스 조절 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더불어 항산화 / 항 염증 영양소가 포함된 영양 치료가 병행되어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박용우 박사
    내용 검수 : 막장제닉
     
    다이어터라면 요요 현상을 늘 경계해야 하기 때문에 쭉 찾아보다가 마침 박용우 박사님이 적으신 좋은 칼럼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읽으시기 편하도록 내용은 "의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유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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