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올해로 28살 성인여자인 저에게는 약 7년을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의 반복적 굴래에서 벗어나질 못한몸으로 </div> <div>새롭게 장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br /><br />고등학교때 160cm 에 85kg 까지 나갔다가 </div> <div>하루에 줄넘기 천번 런닝머신 한시간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따라하기와 식이조절로 </div> <div>1년만에 65kg 을 만들었습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09961106217830057" alt="나도덩~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3133689XJJXymvK6k1N5RwFYqPW.jpg" width="300" height="225" /></div> <div>85키로 더 나갔을때 같네욤 이사진은 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역시나 성공과 함께 찾아온 식욕과 게으름은 4년만에 요요를 불러왔고 <br />결국엔 8kg가 늘어버렸지요 <br /><br />85kg 에서 65kg를 만들었을땐 정말 열심히 즐기면서 했던거 같은데 <br /><br />살이 다시 찌고 나니까 그 8kg 빼는게 왜그렇게 어려운건지 .. </div> <div> </div> <div>결국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 다이어트 주사와 약을 시작했습니다. </div> <div>4년동안 날 그렇게 괴롭히던 살들이 신기하게도 한달만에 5키로가 빠졌습니다. <br />정말 난생처음 50대 몸무게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9666751347900694" alt="SNC0329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313545hJouCYhT8XX3EAfB9IDr1.jpg" width="250" height="333" /></div> <div><br /><br />다시는 옛날로 돌아가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br /><br />하루에 한끼먹고 운동하고 1년정도 유지가 되었습니다 <br /><br /><br />또 여기서 빼꼼 나를 반기는 게으름과 식욕과 함께 늘어난건 자만심이랄까 꾀 라고 해야할까요 </div> <div><br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 밤마다 폭식하고 <br />몸이 피곤하니 운동은 뒷전이고 <br /><br />에이 오늘 하루정도 운동 안해도 되겠지 <br />스트레스 받았으니 치맥으로 보상받을테다 <br />하루가 이틀되고 이틀이 일주일이 되고 .. <br />살찌면 또 약먹고 주사맞으면 금방 빠진다고 .. </div> <div>그런생각으로<br />그러다 보니 약은 내성이 생겨서 효과도 없어지고 </div> <div> </div> <div>다이어트 주사도 맞다 안맞으면 도로 컴컴컴백</div> <div> </div> <div>결국 다시 65 kg 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div> <div>지금심정으로 85kg 으로 돌아가지 않아줘서 나의 몸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착실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맘먹고선 다이어트계를 열심히 염탐하고 힘도 얻고</div> <div>생각해보면 28년 오냐오냐 맛난거 먹여가며 키워온 살을 쉽게 빠르게 뺄려고 한 나에게 반성을 하며 </div> <div>아침저녁 사이클을 타며 4개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 많이 바라지도 않고 먹을꺼 다 먹고 한달에 1kg만 빼자며.. </div> <div> </div> <div>여전히 주변에 쉬운다이어트로 살뺀 분들이 많아서 나도 다시 한번 해볼까... 생각이 들지만 !!!!!!!!!!!!!!</div> <div>속으로 너네 다시 돌아온다 돌아온다 찐다 살찐다 외치며 운동하자 평생 운동하자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요즘 정신력이 흐믈흐믈해져 각오를 다시 하고자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div> <div>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div> <div> </div> <div> </div> <div>쉽게 빠진살은 쉽게 돌아와요 !!!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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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9/05 07:29:49 203.226.***.152 가끔한번쯤은
193228[2] 2013/09/05 08:56:14 61.247.***.156 maltenge
420965[3] 2013/09/05 09:12:30 210.178.***.203 유부잡채
433739[4] 2013/09/05 09:19:08 210.104.***.12 캔디쿠키팡
455822[5] 2013/09/05 09:44:14 39.7.***.61 에러37
236321[6] 2013/09/05 10:25:57 210.181.***.100 살뺄겨두고봐
342205[7] 2013/09/05 11:04:23 210.218.***.58 호눌호눌
464437[8] 2013/09/05 16:04:11 114.205.***.227 플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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