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막 전역할때가 178/65 였는데</div> <div> </div> <div>2년동한 하루에 10시간넘게 앉아서 공부하다보니 돼지가 됐었어요 84 까지올라갔어요</div> <div> </div> <div>그래서 어이쿠 이런 도야지를 봤나 충격먹고 빡시게 해서 한달만에 70까지 내렸어요</div> <div> </div> <div>제가 준비성 계획성이 없는편이라 뭐 아침은 뭐먹고 뭐 칼로리가 어쨌느니 어디를 운동하고 다음날은 어디를 운동하고 이런거 없이했어요</div> <div> </div> <div>기냥 하루에 한시간 뛰구 한시간 싸이클에 한시간은 푸시업이나 윗몸일으키기같은  뭐 집에서 하는 간단한 운동을 했어요 밥도 한달동안 닭가슴살, 고구</div> <div> </div> <div>마, 달걀, 잡곡밥, 고등어, 참치캔 이렇게만 먹었어요 그 좋아하는 군것질이나 맥주, 삼겹살 심지어 이온음료나 커피한잔  입에 안댔어요 상징성으로 안먹</div> <div> </div> <div>었다는게아니라 정말 하나도 입에 안댔어요  완전 무설탕 무염분생 활 했어요 그니까 빠지더래요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하루 쫄쫄 굶고요 </div> <div> </div> <div>저도 알죠 이건 잘못된 방식이라는걸 근데 그냥했어요 막 영양분생각하고</div> <div> </div> <div>요요생각하면서까지 할 준비성이 안되서리.. 암튼 그래서 한달만에 70만들고 70 찍은기념으로 2년사귄 여친님이 이별선물을 줘서 근 두달동안 엉망이였</div> <div> </div> <div>네요 이틀에 한번씩은 라면 먹고 밤에 치맥먹고 쏘주먹고 하루에 자기전에 맥주한캔씩은 꼭했어요 그러다가 얼만전에 정신차려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죠, </div> <div> </div> <div>다시 시작할때 '아 한 5k 는 쪘겠구나' 했는데 오히려 2k가 더 빠져있네요 이것이 맘고생으로 빠진 살인가 싶기도하구 암튼 지금 178/68인데 제가 다이어트</div> <div> </div> <div>를 야매로해서 그런지 상태가 좋지가 않아요 일딴 근력이 무진장 딸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살과 근육이 같이 나간것 같아요 </div> <div> </div> <div>턱걸이는 봉과 목이 한번도 닿지가 않고 바벨도 20k만 끼고 들어도 진동기 단것처럼 떨리네요 푸쉬업역시 의자나 책상에 기대서 해야할 정도네요</div> <div> </div> <div>공부하려고둔 책상에 손자국만 선명합니다. 지금 몸은 made in home 이라 이제 근력좀 키울려고 헬스를 다닐까하는데 위에 말한대로 뭐 기구를 들어야 </div> <div> </div> <div>간 보람이있죠 어느정도 집이나 공원에서 근력을 키우던지 자세좀 잡고 다녀할듯 싶어요</div> <div> </div> <div>쓸수있는 기구도 없는데 괜히 헬스장 사장님 아들 등록금 기부하는것도아니고 돈만 버릴순없죠 그래서 그런데 뭐 어떻게 운동을 시작해야하는지 여쭈</div> <div> </div> <div>고싶네요 요세 자전거에 취미가 붙어서 하루에 한두시간은 타는 라이더구요(실외온도 40찍어도 탑니다, 비오면 맞으면서 탑니다) 전 어떤 운동을 하면서</div> <div> </div> <div>살아야하죠??살려주세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