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실패하다가 이번엔 정말 정말 모질게 해봐야지 마음 먹었어요. <div>겨우 10흘 지난것 같아요</div> <div>전에는 다이어트 식단 한다고 고구마 가슴살 양상추 선식 이딴거 먹다가</div> <div>질려서 폭식하고 포기하고를 반복 했거든요</div> <div>이번에는 일단 위를 줄인다는 생각으로 매끼 평소의 2/3 정도만 먹어요</div> <div>특별히 음식 가리는거 없구요</div> <div>기름으로 요리하는 거만 조심해요</div> <div>삼겹살도 데쳐 먹고,소시지도 데쳐 먹고,계란후라이도 물에 수란 해먹구요</div> <div>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 한끼는 조금이라도 먹어줘야 밥 먹은것 같아요</div> <div>그 동안 매일 밤마다 술에 안주 거하게 먹고 잤어요</div> <div>알콜중독이였나봐요;;</div> <div>이번 다이어트 시작하고 술이 너무 먹고 싶은 날이 있었어요</div> <div>소주랑 족발이 너무 먹고 싶은 거에요</div> <div>꾹 참고 운동전에 맥주 한캔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마셨어요</div> <div>먹고 싶은거 너무 참으면 스트레스로 또 실패할것 같아서요</div> <div>지금 일단 체중이 너무 나가서 먹는 거 조금씩만 줄이고</div> <div>체중부터 좀 줄이면서 운동에 익숙해 지자~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네요</div> <div>그렇게 밤에 야식을 끊어서인지 (운동양은 코딱지만 하니까 운동으로 빠진건 아닐꺼에요)</div> <div>10흘째인데 4.5kg 빠졌네요.100kg 육박하던 몸이니 금방 빠지나봐요</div> <div>밤에 안먹고 자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가벼운거보다 배고픔이 먼저 느껴져요</div> <div>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배에서 꼬르륵 하길래</div> <div>예전에 사뒀던 칼로리 바란스 한개 먹고 4시간후에 청국장이랑 감자조림 먹었구요</div> <div>이른 저녁으로 배추랑 오이랑 무절임 넣고 비빔냉면 해 먹었네요</div> <div>슈퍼 가니까 냉면 사리만 파는게 있어서 2/3만 꺼내고 배추잎 3장이랑 오이 반개 넣었어요</div> <div>저는 밤에 운동을 하는데 저녁을 거하게 먹거나 늦게 먹으면 배가 불러 운동 하기는 싫고</div> <div>그렇다고 일찍 먹고 다른거 안먹으면 또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div> <div>그래서 저녁먹고 3시간 정도후에 과일이랑 야채 조금 먹고 있어요</div> <div>사실 지금 그거 먹으면서 쓰고 있어요</div> <div>그런데 배에서 자꾸 꼬르륵 소리가 들리고 먹고 있는대도 허기가 져요</div> <div>오늘 운동 포기하고 그냥 배달 시켜서 머 먹고 자고 싶어요 ㅠ.ㅠ</div> <div>자구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마음 다잡아 보려고 다게에 주절주절 씁니다</div> <div>너무 돼지라 지금은 인증 못하겠구요 8월말에 살 빠졌다고 꼭 인증 할께요</div> <div>저같은 많은(?)분들 우리 힘내요!!!</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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