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br></p><p><br></p><p>올해 1월부터 살 빼고 있어요</p><p><br></p><p><br></p><p>몇년전까지만해도 그냥 늘 몸무게가 변동이 없어서</p><p>그냥그냥 지내다가</p><p><br></p><p>최근 몇년사이에 훅 불어서</p><p>하체가 이러다 터지겠다 싶어서</p><p>올해부터 살좀 빼려고 </p><p>운동도 하고, 먹는것도 조금 조절하고 있어요</p><p><br></p><p>단시간에 빼려면 의지가 약하고,</p><p>체력도 약한 제가 금방 포기할 것 같아서</p><p><br></p><p>장기로 잡고 있어요 ㅠㅠ</p><p><br></p><p>원래 먹는 양도 적고,</p><p>싱겁게 먹고,</p><p>야식도 하나도 안먹는데도 찌니까</p><p>식단 조절은 더더욱 못하겠더라구요 ㅠ</p><p><br></p><p>고기도 한두달에 한번 먹을까 하고,</p><p>치킨같은것도 한두달에 한번,</p><p>인스턴트 아예 안먹고,</p><p>패스트푸드도 안먹고,</p><p>간식이나 과자도 안먹고...</p><p>튀김은 싫어하고</p><p><br></p><p>그런데도 찌더라구요;;;</p><p><br></p><p>누가 대중교통 이용시에 서서 다니면 칼로리 소모된다고 하나요;</p><p>7~8년을 대중교통 왕복 3시간 이상 서서 다녀도</p><p>안빠져요 -_- 차라리 앉아서 다니고 말지...</p><p><br></p><p><br></p><p><br></p><p>그나마 저랑 잘 맞는 운동이고,</p><p>제가 그나마 재미있어 했고,</p><p>그나마 돈아까워서라도 빼먹지 않고 다닐 수 있는게 헬스라서 헬스 끊어서 했구요.</p><p><br></p><p>회사에서 6시 퇴근해서 헬스가면 7시 반이라,</p><p>저녁먹기 애매해서 ㅠ</p><p>회사에서 3~5시 사이에</p><p>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나 과일, 구운달걀, 우유 같은거 먹었어요</p><p><br></p><p>처음 1개월에는 전혀 변화 없었는데,</p><p>5월쯤 되니까 3키로 빠졌고,</p><p>허벅지랑 종아리 둘레가 조금씩 줄더라구요 꾸준히..</p><p>몸무게는 일부러 신경 안쓰고 있었어요</p><p>어디서든 몸무게는 지방이 빠진게 아니라고들 하셔서요</p><p><br></p><p>몸무게보다 둘레에 신경쓰고,</p><p>적게 빠진다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했어요</p><p>어차피 스트레스 받으면 포기할까봐</p><p>먹고 싶은거, 약속 있는거</p><p>열심히 먹었구요 -_-);;</p><p><br></p><p>5월엔 편도 제거 수술로,</p><p>최근까지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해서</p><p>기운이 없고, </p><p>수술 직후엔 힘든건 하면 안된다 하여</p><p>한달정도 운동 쉬고 있는데,</p><p><br></p><p>적게 먹어서 그런지,</p><p>아니면 그 전에 운동했던게 아직 살에 남아있는지 (출퇴근시 모든 계단은 걸어다니려고 노력해요)</p><p>아직도 주단위로 둘레 재보면 조금씩 빠지고 있네요 </p><p><br></p><p><br></p><p>먹을거 포기 못하겠어요 ㅠ</p><p>대신 6시 이후엔 절대 안먹고,</p><p>저녁은 과일 갈아 먹고있어요ㅠ</p><p><br></p><p>천천히 빼고 있지만,</p><p>내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니,</p><p>아직 1년동안 천천히 뺄거에요 ㅠㅠ</p><p><br></p><p>응원해주세요 ㅠ</p><p>저도 다리 예뻐지고 싶어요..</p><p><br></p><p><br></p><p><br></p><p>그런데, 살쪄서 터버린 살은 어떡하죠? ㅠ</p><p>살 빠지니 살튼게 너무 확연하게 보여요 ㄷㄷ</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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