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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야미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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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29995
    작성자 : 비키니야쏘리
    추천 : 3
    조회수 : 542
    IP : 211.36.***.19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20/11/27 23:55:06
    http://todayhumor.com/?diet_129995 모바일
    요가에 대한 단상:)
    <p> <span style="color:#333333;background-color:#ffffff;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요가초보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span><br style="color:#333333;background-color:#ffffff;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color:#333333;background-color:#ffffff;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문제시 반성 후 삭제 or 수정  </span> </p> <p> <span style="color:#333333;background-color:#ffffff;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span> </p> <p> <font color="#333333"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근육통을 느낀다.</span></font> </p> <p>- 주 5회.  다 채웠음에 기뻤다. 그럼. 집앞인데 가야지. 첫주인데 가야지</p> <p>- 어제처럼 마지막 저녁타임에 갔는데, 사람이 5명...오늘 느낀건 확실이 사람이 적은쪽이 나에게 좋다는거다</p> <p>사람이 없을때 선생님은 내 한계점을 찬찬히 봐주시면서 맞게 수업해주시지만</p> <p>사람이 많을때 선생님이 내 옆에 오시면 너무 긴장되고 힘든데, 다른 사람들에 맞춰 더 잘해야한다는 압박이 있다</p> <p> <br></p> <p>- 아스탕가.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요가동작은 </p> <p>다리를 벌린채 무릎을 한쪽만 굽히고 상체를 숙이거나 비트는 동작들</p> <p>태양예배자세 뭐 그런거.</p> <p> </p> <p>- 가부좌라던가..고관절 문제로 아예 안되는 동작은 그냥 답답할뿐 안되는건 안되는건데</p> <p>이 자세들은 넘어지니까...악을 쓰다보면 숨 쉬는걸 잊게되서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머리가 어지러워 비틀거리게 된다.</span></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거기다 선생님의 터치까지 이어지면...감사하지만, 이것만큼은 사실 싫다.</span>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근육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말 잘 듣고 있는데..더 하라고 밀어도 소용이 없는데...하면서</span>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그렇게 무리하다보면 원망도 생기고, 결국 넘어지거나 그래서</span>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다시 쉬는 자세로 한템포 늘어져버린다.</span> </p> <p>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사실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다. 그냥...뭐랄까</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고 그렇게 와리가리하다가</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어느날 좀 더 되는 쪽으로 기울어지는거다. 근데 거기까지 가는 경험의 느낌이</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별로라는 거...기분나쁘게 받아들였다는게 문제인거지,</font> </p> <p>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그래서 내 방안은 스스로 조금은 농땡이를 부리며 가는거다. 괜히 오버하지 않도록</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느리더라도 즐거울 수 있도록</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근데 오늘은 오랜만에 이 동작을 하는 첫날이니까, 열심히 해봤었고..사실 생각보단 괜찮았다.</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요가 첫날보다 전굴도 앞뒤로 잘되고 있고 가슴도 펴지고 있다.</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턱선까지 내려오는 더듬이 앞머리가 요가할때 거슬린다. </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하지만 똑딱핀을 꼽는건 너무 수치스러운 몰골일거야-(풀메가 아니니까)</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역시 거울이 없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다.</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font> </p> <p>- 요가복마다 타이트함이 조금씩 다른데, 오늘따라 배가 튀어나오고 말리는 기분이 들었다.</p> <p>어서 다 정리?하고 맘껏 요가복을 즐기고싶다.</p> <p> </p> <p>- 하지만, 요가는 다이어트가 아니다. 오늘 누군가 선생님에게 요가를 하면 살이 빠지냐고 물었다.</p> <p>남의일로 보면 더 간단해보이는 법인지라..식사가 더 중요하다는 선생님 말씀에</p> <p>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과 더불어 반성이 몰려왔다. </p> <p>요가를 할때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라인은 정리하고 싶다. 체력은 기르고 싶다.</p> <p>아니. 다이어트 하고싶은데...식단 챙기는게 쉽지않다. 아니.</p> <p>솔직히 말해서 요새 요가 끝나고 식사하고 야간작업 후 늦게잔다. 아마..이 패턴이 바뀌긴 힘들겠지</p> <p> </p> <p>- 사실 지금이 제일 효과를 보는 시기인데, 지금 습관을 잘 들여야하는데..</p> <p>...라며 데운 두유에 시나몬애플 설탕조림을 녹여서 맛나게 먹는중.......내가 만들었지만 이렇게 존맛탱일수가......</p> <p> </p> <p>- 지치고 졸립다. 하지만 땀은 안났다. 오늘이 제일 힘들었고, 이건 확실한데 선생님이 좀더</p> <p>날카롭고 단호한 외침으로 카리스마있게 이끌어가셨다. 아마도 처음엔 수강생 파악을 하시려다 이제야</p> <p>원래 스타일이 나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수련중엔 조금 단호한것이 좋다.</p> <p> </p> <p>~END~</p> <p>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 </p>
    비키니야쏘리의 꼬릿말입니다
    쏘리쏘리쏘리쏘리 니가네가내가먼저 내게
    내게내게빠져 빠져빠져 버려베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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