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했다가 말다가 했다가 말다가 하면서 점차적으로 몸을 불려오다가 <div><br></div> <div>이제사 제대로 된 몸 좀 갖추자는 결심 아래 운동을 다시 시작하다시피 한 몸뚱아리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지난 27일 당시의 국민건강검진 당시 측정된 체중은 90.7kg였고, 개인적으로 산출한 BMI 지수상 명백한 고도비만이었기에</div> <div>그에 쇼크를 받아 죽자사자 산야를 뛰어다니다 겨울비나 황사 같은 날씨 문제를 맞이해 지난 화요일부로 시작한 헬스를 오늘도 다녀와서 측정한 체중은 84kg입니다. 2kg만 더 빠지만 이제 '고도비만'을 탈출해서 '비만'으로 접어드는데요.</div> <div><br></div> <div>숫자상으로는 약 6kg가 2주 간에 걸쳐 빠진 것 같은데</div> <div><br></div> <div>여기서부터 고민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허리치수 38 가량의 바지도 벨트 필요 없이 적당하게 딱 맞던 것이 지금은 36 가량이 딱 맞게 허리가 줄어들었지만</div> <div>(38 정도 되는 바지를 다시 입어보니 헐렁해졌더라고요. 벨트를 하지않고 몇 보 걸으면 금세 흘러내릴 정도로요.)</div> <div><br></div> <div>본론부터 말씀드려서, 왠지 지금의 이 감량은 지방이 아니라 근육을 태운 결과물 같다 이거죠.</div> <div><br></div> <div>제 얕은 지식으로는, 근육을 키워서 지방이 근육의 대사과정을 통해 태워지도록 유도해야 다이어트 성공이라고 알고 있는데</div> <div>제가 지금 하는 건 근력운동이 아니라 당장의 체중감량에 유효하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유산소운동이 전부입니다. 그것도 런닝머신 뛰기(1시간), 자전거 타기(30분)가 전부고요.</div> <div><br></div> <div>이렇게 1시간 30분 내지 2시간 가량을 헬스장에서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기분좋게 기진맥진해서 뜨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으로 운동을 마무리하는데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상황에서 운동을 어떻게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div> <div><br></div> <div>운동을 추가해야 한다면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식단에는 두부나 닭가슴살, 등푸른생선 같은 단백질 식품을 추가해야 할지......</div> <div><br></div> <div><br></div> <div>p.s</div> <div>역시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족들도 본의 아니게 적군이 되는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ㅋ</div> <div>제 방에서 본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 때, 가족들은 거실에서 치킨을 뜯고 있으셔서 ㅋㅋㅋㅋㅋㅋ 이까짓 고문(?)쯤이야 견뎌내죠.</div>
반드시 55kg까지 감량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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