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작년에 다게에 쓴 글 보니까 정말 새삼스럽네요. 결혼 전이라고 다이어트 할거라며 올렸는데...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요, 저에겐.</div> <div><br></div> <div>결혼전에 다이어트는 커녕 새로 옮긴 사무실이 일이 많아서 과부하?걸려서 결혼식 전날까지 바쁜일 마무리도 못짓고 신혼여행 가서 일걱정 못떨친 일,</div> <div><br></div> <div>출장 한번 갔다왔는데 정말 행복하고 이게 행복인가 싶어 스트레스받고 살기싫다해서 퇴사 생각한 일, 꼴에 공무원이라서 퇴사할때 한명씩 한단계 </div> <div><br></div> <div>높은 상사들과 <span style="font-size:9pt;">대면해서 설득을 뿌리쳤어야 했던 일(마지막날 10시 넘게까지 일했습니당,ㅎㅎ), 일 그만두고 남편이랑 휴가갔다와서 자궁근종 수술한 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수술하고 한달 정도 있다가 뉴질랜드 </span><span style="font-size:9pt;">유학?오게 된 일, 일해보겠다고 주방에서 몸으로 때웠던 지난 몇 달...많은 일들이 있었네용.</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솔직히 퇴사하고 얼마 간은 좀 붕 뜬 느낌이고 그랬는데 올해 들어서는 외로움, 우울한 감이 좀 많이 드네요. 살이 찜과 비례해서요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요즘들어 들었어요(생각만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지금 학교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는데 자신감이 없는게 원래 제 성격인건지 아니면 이렇게 변한건지 아니면 최근에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적어도 몸으로 인한 영향은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br></div> <div>작년에 다게에 글 썼을 때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해주셨던 것들도 생각나구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매일매일 운동안하더라도, 과식하더라도 써보려고 합니다. 저의 다이어터로서의(?)일상을요.</div> <div><br></div> <div>목표는 제가 사는곳이 오클랜드인데 남편이 10월중순에 오기로 해서 그때 오클랜드에서 있는 마라톤에 참석하기로 했어요.</div> <div><br></div> <div>12키로미터 완주가 목표입니당!</div> <div><br></div> <div>잘 부탁드려용~</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게여러분들도 파이팅!</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