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좋습니다. 근력운동의 통증이 아직 남아있어 헬스장은 쉽니다.그래서 동네 마실을 자전거로 나가기로 합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야근이 없어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5시 30분 출발해서 한시간동안 동네를 돌고 돌다가 집에 들어가기전에 시장에 갑니다. 시장가는길에 도서관 들러서 책 반납하고 보고싶은 책 세권 대출한 후에 정육점에서 육회 한 근을 사고 과일가게에서 배 한개 사서 집으로 옵니다.

7시 30분 집에도착. 집에 있는 양념과 육회를 조물조물.배를 깎고 채썰어 냉장고에 넣고 식사준비를 합니다.ㅎㅎ 영양보충이라고 생각하고 먹을겁니다. 재료를 사놓고 생각해보니 뭔가 고기를 먹어줘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코 육회가 먹고 싶어서가 아닙니다.몸에 필요해서 먹는 겁니다. 헤헤.

오늘의 운동 : 자전거 1시간 반
식 단: 자전거 타기로 인해 근육통이 온 허벅지와 앞다리, 엉덩이를 위해 육회를 먹기로 함. 

다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플레이팅은 대강대강입니다. 먹기전에 생계란 하나 위에 얹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