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올해로 48세가 되었군요 ㅜㅜ <div><br></div> <div>옆지기가 한약 지어 먹고 싶다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저도 맥을 검사?받았죠. <div><br></div> <div>지난 연말 한달 감기 이후 수면리듬이 깨졌고, 어제그제 겨우 회복 중, 오늘 8시간 자고 컨디션 최고... 아침에 운동 하고 싶었으나 센터 쉬는 날.ㅜㅜ</div> <div><br></div> <div>어쨌든 한의사 왈....</div> <div>"영양관리사 몸에서나 볼 수 있는 맥박입니다. 정말 잘 드시나봐요, 과식도 안 하시고..."</div> <div><br></div> <div>와, 기분 좋네요 ㅎㅎㅎ</div> <div>한달 넘게 잠을 잘 못자긴 했지만, 맥 상으로는 문제될 정도 아니라고.</div> <div>몸의 에너지도, 심장도 간도 모두 좋다네요.</div> <div>관절이 약한데, 나이가 들면 관절은 퇴행성이라 잘 지키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제가 운동을 해서 그나마 이 정도 지킬 수 있는 것 같다네요. </div> <div><br></div> <div>...</div></div> <div><br></div> <div>옆지기 몸은 참 문제가 많은데,</div> <div>생리가 불규칙하다가 세 달 째 중단, 이게 갱년기일 수도 있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다, 피(철분)가 모자라니 보낼 게 없어 멈춘 듯 하다. 약으로 보강을 하자.</div> <div>이 얘기를 듣고 나서 곰곰이 생각한 옆지기...</div> <div>윗집 분도, 칼국수집 사장님도, 친구도 꼭 같이 철분부족으로 쓰러질 지경이 되어 병원 다녀온 일을 짚어 냈어요. 그리고 그들 모두의 공통점은 과체중.</div> <div>영양 불균형 음식으로 살이 찌고, 다이어트 한다며 끼니를 거르는 절식으로 영양섭취를 더욱 줄여버리는 패턴, 그러다 보니 생긴 결과가 아닐까하는 결론을 옆지기가 내더라구요.</div> <div><br></div> <div>늘 드리는 얘기지만, 영양소 골고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가급적 매끼니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 주시고, 다만 전체 양만 조절하는 걸 습관으로 만드시길...</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