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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1877
    작성자 : 샛별뿌리
    추천 : 2
    조회수 : 555
    IP : 117.16.***.170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4/09 16:02:32
    http://todayhumor.com/?diet_11877 모바일
    자기관리말 대신 몸을 소중히 하자는 말을 쓰고 싶어요.
    <p>저도 싫어합니다. 자기관리.</p><p>못하면 게으른거다 라는 논리도 싫어합니다.</p><p><br></p><p>최고 몸무게 113Kg을 찍었을때</p><p>평일 아침 9시~6시 퇴근 퇴근후 접대및 술자리로 실제 퇴근 새벽 2시</p><p>토일 투잡</p><p>무지 바쁘게 살았어요.</p><p>출근식사는 집앞 빵집에서 파는 전날 팔고 남은 30% 세일 빵</p><p>운좋아서 싼빵 여러개 사서 하루종일 빵만먹은적도 있습니다.</p><p>일하는 시간을 빼고 이동하는 시간이 밥먹는시간이고</p><p>먹고 싶을때 원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p><p>먹을 수 있을때 그저 배를 채워넣기 바빴어요.</p><p>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사는데도 체중은 늘어만갑니다.</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제 관리를 안한걸까요? 게으른걸까요?</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더 많은 돈을 벌려고 더 풍족하게 살아보려고 바쁘게 살았지만</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건강은 점점 악화되고 혈압이 오르고 고지혈증에 많은 스트레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리고 폭식증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주변에서는 관리좀 해야겠다. 어떻게든 해봐라. 난리였습니다.</span></p><p>직장에서는 살을 빼지 않으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 </p><p>농담반 진담반으로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p><p>무슨 실수를 해도 게으르고 둔해빠져서 그렇다고 핀잔듣기 일쑤입니다.</p><p><br></p><p>그러다가 한번 쓰러졌어요. 나이가 많았으면 뇌졸중으로 왔겠지만</p><p>30대 초반에 178Cm 113Kg 거구가 앞으로 픽 고꾸라졌어요.</p><p>고혈압이래요. 체력, 근력도 부족하고.</p><p>지방간도 심하고. 성인병이래요. 조만간 당뇨도 올거래요.</p><p><br></p><p>자기관리가 부족하다는 말이 정말 서럽습니다.</p><p>저는 정말 열심히 부지런히 살고 있었거든요. </p><p>쉴틈없이 앞만보고 달렸거든요.</p><p>휴가도 없이 수당보고 일을 몰아서 했고</p><p>돈되는 일은 다 했거든요.</p><p><br></p><p>아무튼 병신이 되는게 싫었어요.</p><p>그렇게 운동을 시작했는데 트레이너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어요.</p><p>자기관리란 말이 정말 상처를 주는 말이다.</p><p>대신 저를 혼내키는 말이 이거였어요.</p><p><br></p><p>"왜  XXX 씨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보살피지 않으십니까?"</p><p><br></p><p>이 말 한마디가 지금까지 제 마음에 남아있습니다.</p><p>왜 나는 내 몸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고 내 몸에 좋지 않고 지방 축적을 부추기는 밀가루를 그토록 탐닉하였던가.</p><p>왜 나는 내 몸에 지방이 쌓이도록 방치하고 근육은 쓰지 않았던가.</p><p>내 자신을 소중히 대하지 않아서 지금 내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고 </p><p>보살피지 않는 나 자신을 주변사람들이 걱정하게 만들고 심지어 비웃고 비난하게 만들었는가?</p><p><br></p><p>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p><p>어떤 사람은 단맛이 나는 먹거리를 자주 많이 먹어주는 게 소중히 여기는거라 여길 수도 있고</p><p>어떤 사람은 유기농채소를 먹어가며 건강한육체를 유지하는거라 여길수도 있고요.</p><p><br></p><p>30 Kg가량 감량하고 요요와 사투를 벌인지 어느덧 2년이 되어갑니다.</p><p>요요와 사투를 벌인다고 표현했지만 제 나름대로 제 몸을 소중히 대하고 있어요.</p><p>그렇지만 아직도 빵이 먹고 싶고, 라면이 먹고 싶고, 치킨이 먹고 싶어서 미칠때가 많아요.</p><p>지금 30대 중반인데</p><p>앞으로 몇년을 살지 모르지만...</p><p>40~50년 산다고 가정하고.. 오래 오래 부대끼고 살 제 몸이니깐요.</p><p><br></p><p>뭔가 다이어트게시판에 논란이 일었는데</p><p>마음이 많이 안타깝고 불편합니다.</p><p>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글솜씨도 없어서</p><p>정말 두서 없어요.</p><p><br></p><p>다들 옳은 말씀들 많이 해주시는데</p><p>괜히 쓸데 없는 글하나 싸고 가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p><p><br></p><p>한줄요약 : 자기관리란 말 대신 자기몸을 소중히 라는 말로 대신해봅시다.</p><p><br></p><p><br></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4/09 16:14:41  115.94.***.179  카레카레  252863
    [2] 2013/04/09 18:02:49  118.33.***.169  꼬꼬~  15891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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