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저녁에 롤챔스 결승도 있고 내일 새벽에 장거리 자전거라이딩도 있어서 애매한 날이었어요.</span></div> <div><br></div> <div>요 몇일 잠을 잘 못잔 상태로 운동을 계속하니 머리도 아프고 커피많이 마셔서 속도쓰리고 최악의 컨디션이라 오늘은 하루 휴식을 미리해서 내일과 다음주 라이딩과 운동에 집중 하려고 했지용.</div> <div><br></div> <div>2주전부터 밥은 하루 1끼먹고 아침과 저녁으로 야채랑과일 갈아서 스무디로 먹고 배고프면 아몬드 냠냠하는 식생활과 운동일지와 식단일지 작성하면서 실천하니 살이 빠지는게 눈에 보이니 넘모 기쁜거에용.</div> <div><br></div> <div>그래서 ㅌㄷ족발 썰고 야채준비하고 딱 먹는데 처음에는 '음..그냥 그렇네?'했는데 너무 족발이 물려서 밥생각이 나더라구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밥에 낙지젓 슥슥비벼서 족발하나 오물오물하고 낙지젓 비빈 밥 한술 떠서먹는데 </div> <div><br></div> <div>와.... 절로 박수가 나왔어요. 진짜 미친사람처럼 혼자 박수치면서 기쁘게 웃었어요. 식단 조절하기전에는 음식먹는게 그냥 기계적인 일이고 진짜 꾸역꾸역 쑤셔넣었는데...</div> <div><br></div> <div>쌀의단맛과 낙지젓의 매콤쫄깃한맛과 족발의 꼬소함이 만나서 입안에 휘몰아 치니까 여기가 천국이구나 했습니다ㅎㅎㅎ</div> <div><br></div> <div>결론은 불가능 할 것 같았던 식단 조절도 나름 잘하고 있고 요즘 제일 많이 느끼는거는 다이어트성공의 80%는 식단조절(각자 개인의 생활습관에 맞게끔), 15% 충분한 수면, 5% 운동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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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8/26 16:54:23 39.118.***.37 그기정말이가
393522[2] 2017/08/26 18:13:49 49.1.***.147 PO쇠질WER
620680[3] 2017/08/26 18:30:48 59.23.***.39 난왜이모냥
599183[4] 2017/08/26 18:31:20 108.162.***.114 달의루나
746051[5] 2017/08/26 19:15:18 175.196.***.185 좋은사람될게
737029[6] 2017/08/26 22:45:15 58.126.***.116 그럼요.
563490[7] 2017/08/26 22:46:10 222.232.***.18 미미찡
343839[8] 2017/08/26 23:29:01 222.101.***.71 봄양배추
230427[9] 2017/08/26 23:31:17 121.159.***.213 슈퍼스타Moon
748726[10] 2017/08/27 03:27:54 121.132.***.3 아까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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