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단월x 다니시는 분 계세요?
운동센터라고 보기엔 너무 이상합니다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렇게 환불이 안되는 곳은 처음 봤어요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ㅜ

Tlx로 가끔 근처 운동을 가는데 그날 리스트에 단월x 문현동지점이 뜨길래 갔었거든요 전화로 예약해서 tlx로 간다는 것도 말씀드렸고요 처음엔 국선도같은 스트레칭 하는 곳인줄 알았어요

결론적으로는 목요일 저녁에 예약하고 갔는데 요가도 아니었지만 단체로 하는 수업은 못 받았고 원장님이 따로 상담하자고 다른 방으로 이끄시더라고요. 먼저 몸 점검을 해봐야한다고 원장님이 발바닥 골반 가슴 중앙을 꾹꾹 누르시며 주물러주셨어요 아파도 기가 통하게 되면서 좋아질 거라고 하셔서 30분 동안 계속 아파하면서도 종교스러운?? 약간 그런 설명을 곁들여 그걸 받았네요. 점검이기때문에 받아야된다셔서 참았고요.  너무 아파하니 좀 참으라고 하시고 진지하게 꾹꾹 누르셨어요


그게 기분나쁘면서도 미안해서 운동을  24만원 결제까지 했고요.(이게 제 병크입니다....ㅠ)  너무 몸이 아파서 점검말고 수업은 다음날부터 듣겠다고 수업시작일은 다음날로 설정을 해뒀어요

근데 밤에 너무 아파서 (다른 곳보다 가슴 중앙 뼈가 너무 아파서 손도 못 대겠더라고요) 아침  9시40분에 운동센터 갔고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 가봐야할 것 같다고 취소해달라고 하니 단체수업은 체조하는거고 몸점검을 늘 받는게 아니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아픈건 제가 화가 많아서 가슴에 화가 차서 아픈거라고... 제가 끝까지 조근조근 그래도 단체수업 취소해달라고 하니 단월x 포스기는 기계가 취소가 안된다고 본사에 연락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해달라고 하니 시간이 걸리지만 알겠다고 해서 결제했던 카드 영수증을 드렸고 나왔습니다.

당일 오후에 다시 전화가 와서 병원 가보니 어떻냐고 하시길래 뼈가 금간건 아니더라 단순염좌인 것 같다. 근데 너무 아프다고 했고. 원장님은 그럼 다시 단체수업 들으라고 하셔서 제가 싫고 믿음이 안간다고 취소해달라고 하니 신경질 내시면서 카드번호 부르라고해서 불러드렸습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에 또 부재중 전화가 왔길래 전화를 걸어서 취소했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다 처리했다고 하시면서 끊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방금 전화와서 전체 취소는 안된다고 센터에 와서 10프로 위약금 결제하고 취소하던지 아니면 위약금 제하고 나머지 금액만 계좌이체해주겠다고 합니다.

위약금 이야기는 처음 들었고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 원장님이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서 상대하기가 버겁네요. 

위약금 제하고 돈 보내라고 할까요...똥밟았다 쳐야하나요.

아니면 계속 말을 바꾸는 것도 화나고 제 모든 통화는 녹음도 되서 싸워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