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cm 에 62키로 인데 지금 살 쪼금 빠져서 50대 후반인데요
팔목을 만져보면 그냥 가죽에 뼈인데 엄청 굵어요.. 친구랑 팔찌 똑같은 거 사서 같이 손목대고 사진 찍었는데 친구가 프사 해노니까 옆에 팔은 남친이냐며 ㅎㅎ;....차라리 살이 찐거여서 손목이 굵은거면 살을 빼면 되는데 통뼈는 ㅜ... 

다리 발목도 만져보면 앞부분은 뼈고 뒷부분은 연골?같은 게 있어서 완전 두껍구요 종아리랑 허벅지는 살쪄서 그런거고..
또 무릎뼈도 앞부분은 큰무릎뼈 뒷부분은 얇은뼈..
다리 살이 빠져도 무릎부분은 그대로일까요?? 

엉덩이도 오리궁댕이라서 바지를 입어도 허리부분이 맞으면 엉덩이랑 허벅지때문에 바지가 안올라와서 맞춰서 입으면 허리가 헐렁헐렁하구요
테니스스커트 유행할때 사려고 입어봤는데 앞부분은 안짧은데 뒷부분이...엉덩이때문에 속바지를 입어도 다 보일 정도로 떠서 포기...


요즘에 하는 운동은 운동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일 관련되서 하루~이틀에 평균7시간정도씩 걷고있어요
빠른 걸음은 아니고 천천히 걷는정도 한 3주 되었는데 살이 좀 빠진거 같기고 해요 

제가 궁금한거는요...!
 
 1. 제가 뼈가 통뼈인데 통뼈 다리도 얇아질 수 있을까요 ㅜㅜ? 
2. 많이 걸었을때 다리알이나 뭉친거 풀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 (보통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은 휴x시간이라고 시원한 파스?같은거 붙이기, 다리 한쪽 뒤로 쭉빼기? 한쪽은 구부리고요)
 3. 오리궁댕이도 살 빠지면 좀 나아질까요? 

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