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주변에 있는 사람에 비해서 저조한 실력에 좌절하면서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찾는 과정이 많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 결과가 겨우 스콰트 130, 데드리프트 150, 벤치 100 이라는 이상한 결과물에 의문도 많이 품었고요. (평범한 정석대로라면 저런 결과가 안나올 텐데 말이죠.)</div> <div> </div> <div>나름 위의 무게를 가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의문 그리고 탐구과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이상 올라가지 않는 무게와 자꾸 몸 상태가 안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의혹도 동시에 생기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실제 위 결과물이 되기까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나보다 더 대단한 사람 가르침을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div> <div>(이후에 독립해서 스스로 성장보다 관리하는 쪽으로 과정을 다듬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동네 헬스 트레이너에서 부터 유명 트레이너 그리고 메달리스트 코치 그리고 동네 아저씨의 가르침도 빼놓을 수 없다고 봅니다. (유명 헬스장도 포함하면 좋겠네요.)</div> <div> </div> <div> </div> <div>그중에서 제일 도움이 안되었던 것이 메달리스트 코치라고 한다면 어감이 많겠지만, 그분들에게 배운다는 것이 저 같은 평범이하의 사람에게는 의미 없는 과정이였습니다. 그분들의 가르침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에 어울리는 사람이 문제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 와중에 제일 저에게 맞던 것은 일반인을 가르친 경험이 많았던 유명 트레이너 였습니다.</div> <div> </div> <div>특히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시점에서 "역시나""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가르치는 사람의 기준이 아닌 배우는 사람의 기준을 가지고 가르친다는 것은 분명히 어렵고도 희소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때 경험이 컸는지 왠만한 의문은 스스로 해결하게 되었지만, 리플 반응을 보니 결국 개인적인 결과이며 스스로 책임질 문제로 보이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이전 게시글 제목으로 "물만 먹어도 살이찐다는 이유"를 올리면서 본문 그림에 여성을 옹호하는 이유가 단지 여성이 불쌍하기 보다는 트레이너가 그 여성분에게 공감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물만 먹어도 살찌는 이유" 글을 올리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 못할 말을 하는 이유가 사람 몸이라는 것이 단순한 이유에서 부터 복잡한 이유로 망가지고 변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div> <div> </div> <div>물론 제 생각이 많은 분들에게 닫는다고 생각지 않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 끝내는 것을 확인하는 걸로 마무리 지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동시에 여러 리플을 보면 저는 트레이너로 영 아닌듯 싶습니다. 트레이너의 필수 조건은 상대방의 상황에 공감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인데 저는 그것에 실패하고 있으니깐요. 물론 말도 안되는 말을 한 것이 강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그 말도 안되는 상황을 스스로 격어 본적이 없다면 그냥 병원가라는 소리밖에 안나올 테니깐요. 물론 병원이 생명이자 진리인 것은 공감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말을 아끼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소연은 그만두고 제목으로 돌아와서 다시 말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흔히 헬스장 트레이너에게 강의 신청하는 것은 남성분보다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수한 목적이나 고강도의 것을 요구하는 운동이 아니라면 동네 헬스장은 여성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되어지고요.</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헬스장 다니는 여성분들이 트레이너에게 강의를 받는다면 협상을 잘하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 협상이라는 것이 가격협상이 아니라 목적 협상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무조건 트레이너에게 살빼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미장원에 가서 그냥 머리잘라 달라는 이야기와 같은 것입니다.</div> <div> </div> <div>물론 대머리가 된다고해도 그 미장원에서 대머리가 유행이라면 어떻게 하실지는 당사자의 판단에 맏기고 싶습니다. 이렇게 까지 오버해서 배려못하는 헬스장 트레이너는 없겠으나, 헬스장이나 트레이너마다 가지고 있는 계획에 그냥 이끌려 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말한 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일단에 다이어트만 말한다면 일상생활이 조금 지장이 가거나 부담이 갈 정도의 하드워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성과를 빨리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회원이 말한대로 이루어지지만 그 이후까지 트레이너가 책임을 지지 않는 방법이 대부분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배운대로 운동해 보면 알게 됩니다.레슨받는 기간이후에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서 도중 포기해서 오래동안 쉬다가 요요 현상에 다시 레슨받는 반복을 많이들 한다는 것을 말이죠.</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기 때문에 트레이너와 협상 할 때 다이어트 목적보다 오래동안 운동하고 싶고, 느리게 살을 빼고 싶다고 말해준다면 트레이너의 재량에 따라서 약간만 부담스러운 루틴을 알려줄 것 입니다.</div> <div> </div> <div>만약 그런 루틴을 알려주지도, 준비조차 안했다면 그 헬스장말고 딴 헬스장을 알아보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div> <div> </div> <div>그만큼 경험부족과 역량 그리고 배우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배운대로 그리고 누군가 알려준대로 따라하면서 파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아니면 그것만 전문으로 하고 있는 것이 거나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람마다 과정과 결과가 다릅니다. 그 과정과 결과에서 남들과 똑같다는 것은 거의 기적이거나 유형에 따른 우연이 대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상황에 따라서 배운것을 자신의 통제 할 수 있는 방법 선에서 배우는 것이 효율적이고, 유지하기 편하며 만약 성장을 원한다면 변화를 주기가 쉽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나 다이어트 루틴을 배우신 분들의 경우에 목적성에서 뛰어나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지만, 만약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 무게를 올리거나 변화를 주기에는 너무 미미할 정도로 하드워크이기 때문입니다. 하드워크가 익숙해 졌다고 다른 하드워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깐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만약 처음 시작하는 분이나 현재 운동하는 것이 고통스럽고 부담스럽다면 정해진 루틴이 아닌 1시간 내에 완료 할 수 있는 동작 배우기 선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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