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는 바람에 지역이 바뀌어서 다른 곳에서 인바디를 하게 되었어요

몇달만에 한건데 체중은 약 5키로 정도 감량되었는데
체지방률은 2%정도 더 오른 결과더라구요
몸무게는 집에서도 늘 쟀기 때문에 느리지만 꾸준히 빠지고 있구나 하고 있었는데..
체지방률 올라간 게 다이어트를 잘못하고 있는건지, 아님 기계가 바뀌어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운동은 늘 하던대로 매일하고 있고
먹는 건 좀 바뀌었어요
아침 일반식으로 밥 반공기에 반찬과 국을 주로 먹구
아침 먹는 시간이 11시 정도라 중간에 우유와 호두 같은 걸로 간식을 하구요
저녁은 6시 정도에 닭가슴살 200그램을 야채와 먹거나 돼지고기 200그램을 구워서 쌈과 먹거나 그래요
가끔은 순대국 밥없이 건더기와 국물만 먹을 때도 있고
특별히 허기를 느끼거나 뭐가 막 먹고싶고 그런 일도 잘 없어요
이런식으로 쪼금씩 쪼금씩 빠진건데

기계가 달라 그런거라면 다행인데.. 알 수가 없으니ㅜㅜ
다음 인바디 때까지는 그냥 이렇게 계속하면서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