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시즌여정 달성 후 정벌 몇 개 더 도전해보려고 시작한 하드코어가 벌써 2주차에 접어드네요. <br><br>하코 악사 버스 안태우고 직접 1-70까지 키우다 54에서 향 한번 피웠었습니다.<br>정신차리고 다시 또 버스 없이 도전해서 다행히 아직 죽지않고 정렙 500대까지 올려놨습니다.<br>지금 스펙으로 하코 아닌 일반이었으면 대균 70단도 도전해볼텐데, 하코다보니 아직 60단 정도에서 더 올리기가 겁이 나네요. 두번째 키우면서 기민함이 세번 정도 터졌는데 다 예상치 못한 경우여서 더더욱 대균 단수를 못올리고 있습니다. <br><br>하드코어 1주 해보고 느낀점<br><br>1. 일단 창고가 부족합니다. 죽고 아이템 날릴 경우를 대비해 유사 스펙의 아이템 셋팅을 백업해놓아야해서 주력 세팅의 경우 한세트 더 보관해 놓아야 하더군요.<br> <br>2. 전 악사를 참 좋아하는데, 아시다시피 물몸이라 하코에서 향안피우고 버티기가 녹록치 않습니다. 대균도 57단에서 5분 컷 4분컷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더 단수를 올릴까 신중히 고민합니다. 게이지 빨리 미는건 중요한게 아니고 생존이 최우선이다보니... 방어구 보석도 에메랄드가 아닌 다이아만 박아놨습니다.<br> <br>3. 그럼에도 딜을 완전히 버릴 수는 없으니 생존과 딜량의 적정선을 고민하게 되는데, 이건 아직도 잘 모르겠더군요. 일례로 반지나 장갑 마부를 할때 활력을 해얄지 극피를 해얄지 결정이 어려워요.<br><br>4. 결국 이러나 저러나 죽음을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단수에서 놀게 됩니다. 특히 현인 나탈셋을 입고 있는 부캐의 경우 일반이면 고8에서 놀아도 될 스펙인데 하코다보니 고7 일균에서 더이상 안올리게 되더군요. 즐겜유저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올 세트던전 솔플로 고집부려서 암 수십번 걸리고도 기어이 지배자 딴건 함정..)<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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