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 수도승은 46단을 도전하나.. <div><br><div>자비없는 페렌디의 내려찍기에 무참히 짓밟히고 마을로 돌아오게 되는데...</div></div> <div><br></div> <div>그렇게 마을에서 쉬고있을적 어느 한 부두술사가 일균을 같이돌 파티원을 모집하는것을 보게되는데....</div> <div><br></div> <div>"혹시 개몽둥이를 들고있는 불타는 수도승도 가능하겟소?"</div> <div><br></div> <div>"제가 좀 느린데 괜찮으실까요??"</div> <div><br></div> <div>그 부두술사는 자신에게 다가올 42.195KM의 마라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채 황야에서 떠도는 야만용사와 같이 3인의 일원을 구성하게 되는데.....</div> <div><br></div> <div>일반 균열에 입장하는 순간, 황야에서 혼자놀던때의 손맛을 잊지못하고 휠윈드를 종일 시전하는 야만용사와, 그 옆에는 어디 다른 정예가 없나 매의 눈으로 찾고 있는 개몽둥이를 들고있는 수도사만이 서로의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경쟁하고, 부두술사는 입장 후부터 뒤에서 떨어진 아이템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잠시 후 4명이 좋겟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한명의 파티원은 ... 누구인지 알수 없었다. 아니 무엇인지 알수 없었다. 얼굴은 저주받았으며, 손은 기괴하게 비틀려있으며, 마치 지옥을 걷는듯 했으며, 무언가.. 무언가 최대한 절제하고 있는듯한 모습이엇다.</div> <div><br></div> <div>아마도 활과 화살통을 보아하니 악사사냥꾼이겟거니.. 하며 4인의 일행은 일반균열에 다시 입장하게 되는데....</div> <div><br></div> <div>역시 야만용사(400)와 수도사(360)는 서로의 속도를 자랑하는중이다. 악마사냥꾼(600)과 부두술사(180)는 흠칫, 그들의 더 빨라진 속도에 부지런히 아이템을 주으며 오고있을 뿐이다.</div> <div><br></div> <div>한번의 악마사냥이 끝나고, 조용하던 악마사냥꾼이 한마디를 꺼내는데.....</div> <div><br></div> <div>"경험은 제가 제일 많으나, 아무래도 도움을 받는것도 저인듯 하군요.. 앙심을 품고 보복을 해야겟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다시 시작된 악마사냥은 이미 악마따윈 안중에도 없는 3명의 용사와 그들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두술사 1명만이 있엇을뿐이다.</div> <div><br></div> <div>아무런 말도 없이.. 달리고.. 또 달릴뿐이다.</div> <div><br></div> <div>이 마라톤의 끝은 다행히도 부두술사의 준비된 균열석이 떨어짐으로써 끝이났다.</div> <div><br></div> <div>아마도 부두술사의 균열석이 충분했다면 그들의 달리기는 누군가 쓰러질때까지 계속됫으리라..</div> <div><br></div> <div>달리기가 끝난뒤, 수도승은 지난시간의 달리기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몽둥이와 선망의검을 창고에 넣고 비룡을 꺼내들며 조용히 대균열로 향한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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