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사진 올렸지만 강화도로 1박 2일 워크샵 다녀왔습니다.
어제 올렸던 사진들도 일부 있지만
그래도 워크샵 기념으로 다시 올릴게요 ㅎㅎ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강화도 외포항 젓갈시장 앞에는 갈매기가 참 많아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으면
갈매기들이 날아와서 포즈를 잡아줍니다
짠
장난 아니고 진짜로 그래요
그리고 숙소 앞 바다
서해라서 맑고 푸른 물은 아니지만
수평선은 참 좋네요
여러분 펜션 홈페이지에 있는 풀장사진같은건 믿으면 안됩니다.
숙소에서 바다로 가는 길입니다
휴가철에는 펜션 하시고 평소에는 다들 농사 지으시는 듯
어느새 코스모스도 피고
해 넘어가는 모습도 멋지고요
괜히 근처에 있는 전구 통해서 해도 찍고
다시 코스모스
얘는 우리 펜션도 아니고 옆 펜션 멍멍이인데
저보다 고기 더 많이 먹은 것 같네요
눈빛이 어찌나 반짝반짝한지 다들 (고기 아깝다고)혼날까봐 남들 몰래 고기를 한점씩 주고 계셨답니다
합쳐보면 엄청 먹었을 듯!
강화도가 공항 근처인가요?
비행기 꽤 자주 다니더라고요
드디어 해가 넘어가고
일몰 찍으러 갔다가 망해서
갯뻘찍고 돌아옴
다음날입니다. 오늘이죠.
강화도 간다니까 친구들이
강화도 고양이 찍으러 가냐고 놀리더니
진짜로 찍고왔습니다.
흠.
숙소 풀장에는 수박비치볼이 둥실둥실~
코스모스는 아래에서 위로 찍어야 제맛!
아침산책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보니
아주 늘어졌네요 늘어졌어.
또 또 갯뻘
결국 바닷물 찬 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어쨌건 푸르른 하늘
워크샵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