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대학교 1~2학년때 한창 대학교 동아리 활동 하면서, 매 방학마다 천문대에 한달씩 머물렀을 때 찍었던 사진들이네요.<br><br>그 때는 한겨울에 오들오들 떨면서 한시간 넘게 장비 세팅하고, 밤새가면서 사진 잘 찍히나 확인하고, 해가 떠오르면 찍힌 수십장의 사진들 후처리 한 후 골아떨어지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찌 그렇게 찍고 다녔을까 하네요. ^^<br><br>첫 번째 사진은 300D (세월이.. ㄷㄷㄷㄷㄷ),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은 350D로 촬영했습니다.<br><br><img height="554" width="766"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732687PXoEK46EMI.jpg" alt="M31_2Dr.jpg" style="border:medium none;"><br>M31 안드로메다 은하. 처음으로 만족할 만한 사진 찍었다고 좋아했었던 대상이네요. 지금 보면 뭐.. 어찌 이리 허접하게 찍었을까 하는 생각만.. ㄷㄷㄷㄷㄷ<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height="750" width="5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732687dtCM9ZbDVU2r3tdx9NN.jpg" alt="horse_r.jpg" style="border:medium none;"><br>오리온 자리 허리부분. B33 말머리 성운과 NGC 2024 불꽃성운을 포함한 별 주변의 성운끼를 촬영했습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height="534" width="8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732687E2qblAgHGxsHfI8VU6JsM81qGl7Stk.jpg" alt="M42F_r.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M42 오리온 대성운. 이것도 오리온 성운 자체보단 오리온 성운 주변에 성운기를 잡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br><br>이 사진들이 2004년, 2005년에 찍은것이니 벌써 10년 되었네요. 참 이거 찍는다고 기를쓰고 열정을 태웠었는데, 참 그때가 그립습니다.<br></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