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인데.. 템빨을 까기전에 게임회사에서 게임을 왜 만들어서 서비스하는지 이해하는것이 먼저인것같아요

회사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봉사활동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게임을 만드는 자체에 보람을 느끼고자하는 목적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이익창출해서 먹고살기위해서죠..

따라서 애정을 가지고 게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유저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 유저들에게 일반유저보다 좋은 서비스(아이템or아바타)를 제공할 수밖에요..

오히려 아이템 상호거래불가에다 강화도 없고 획득방식도 확률로 조지는 사퍼는 노투자유저들도 많이 배려한 셈입니다; 순수히 이벤트로만 랜덤캐릭 전부 6~7성구 맞추신분들도 있다잖아요?(갠적으로 믿기는 힘듭니다만ㅋ)

새벽에 일반하면 매칭폭이 넓어지잖아요. 제가 노현질  40급때 노유닉 루이스로 70급 풀템루이스랑 1:1상황이 된 적 있어요. 

적 루이스는 우리팀 원딜들한테 흠씬 두들겨맞고 도망치는중이었는데 운좋게도 제가 빙산으로 넘어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연습장에서 열심히 연습한 결슬-샤드+영동콤보를 선사했는데도 딸피로 사네요.. 아직 잡기가 남아있으니 잡기도 썼는데 뒤늦게 달려온 적 웨슬리가 보이지않는 손짓을 쉭쉭 하자 적 루이스가 새로 태어나며 저한테 "ㅂㅅ ㅋㅋ"합니다.. 
여유롭게 일어난 그놈의 샤드한방에 원콤이 나며 욕과 함께 현질을 결심했었죠ㅋㅋ  

잡설이 길어졌는데 일부 유저들이 템빨퍼즈라고 아쉽게 생각하시는건 이해합니다만 게임을 제대로 즐겨보고싶다면 적당한 투자를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현질을 조장하고싶은건 아니지만 열심히 투자하고 플레이해서 이뤄놓은 유저들의 성과를 막연히 비판하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주저리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