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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슬리에서 지원슬리로 바꾸니깐
클랜사람들하고 파티할때 잘 안되요.....

보통 웨슬리같은 경우는 뒤에서 후방지원하고 맵을 수시로 보다 보니깐
누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다 보이는데요

사이퍼즈 게임 자체가
AOS 형식이라서
전장 상태파악과 맵 읽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데요

보통 하시는거보면,
저기 앞에 한놈이 보이는데 내 궁은 온이고 1:1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하고 들어가면 사방에서 적이 나와서 싸먹히고..
아군이 맞고 있을때도 지원을 가더라도 무리다 싶으면 빠져야하는데
적군 하나가 실피라 저건 죽이고 죽겠다 하는 마인드 때문에
그렇게 팀원 하나 보내고 나면 그게 나비효과처럼 팀 전멸로 이어집니다

가끔 랭커들 만나기도 하고 플레이 하는것도 보는데요
솔직히 상위랭커라고 컨트롤 다 잘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왜 승률이 높고 잘 하냐구요?
맵 전체를 읽고 공격 수비 타이밍, 아군 지원타이밍을 재면서 플레이 하기 때문이죠

AOS장르의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적에게 절대로 킬 점수를 주면 안되요.

어짜피 좀 있으면 리스폰 되니깐 좀비러쉬 ㄱㄱ
궁 한번 꽂아보고 죽으면 좋고 안죽으면 어쩔 수 없고~

이게 가장 제일 잘못된 생각입니다

다들 조금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때문에 팀 전멸이 쉽게 생기고
그로인해 패배, 연패의 길로 빠져드는겁니다

몇일전에 클랜사람들하고 톡 풀팟했을때,
계시던분이 민트님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계속 연패하던 파티였는데

우리파티는 평균 데스를 5이하를 목표로 합시다~
그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세요~
킬, 파괴에 연연하지 마세요~

요 한마디에 이후에 연승행진.
5연승인가 6연승찍고 파티 나왔던걸로 기억

대부분의 유저들이 그렇지만 킬, 파괴 수치에 연연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물론 저도 가끔 그렇지만요
건물 하나 부수는거, 적군 한명 죽이는거에 연연하다보면 주변에서 적군이 몰려오는지
어느방향에서 지원이 오는지, 맵에 뻔히 보이는데도
빠지지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휠 돌리는걸 습관처럼 하듯이, 맵 보는 것도 습관적으로 하면
게임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적군의 플레이가 어느정도 예상되고 뻔히 보입니다.

사이퍼즈는 3인칭 TPS시점에 액션성 있는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 AOS라는 시스템을 깔고 가기 때문에
가위바위보하듯이 스킬난사 쿨타임싸움이 아니라
전략적인 부분도 크게 반영한다는거~

아, 그리고 예전에야 랜덤셀렉이 초반 코인을 많이 줘서
초반한타에 영향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거든요,
내가 이 캐릭은 좀 자신있다
이 캐릭이 좀 재밌는거 같네
이 캐릭 할만한데?
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셀렉으로 하시는 것도
컨트롤 키우는데 많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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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최대한 죽지말자
맵을 수시로 체크해라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익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