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잘 만들었다는 건 캐릭터 설정이나 배경, 스토리의 매력있음/참신함 은 물론이고

이런 백그라운드를 얼마나 스킬구성에 잘 녹여냈는지도 포함됨미다


저는 딱 다섯명을 꼽자면

트리비아, 샬럿, 히카르도, 까미유, 아이작

이 다섯을 뽑고 싶네여

틀비는 박쥐라는 컨셉에 '밤의 여왕'이란 타이틀을 너무 잘 녹여냈구

샬럿은 말이 필요없죠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샬럿...♥ 스킬구성은 헤비레인을 빼면 좀 평범하긴 한데 그래도 샬럿이니까...

쌍충은 각각 따로 봐도 벌레+마피아 / 벌레+의사라는 별 말도 안되는 조합을 자연스럽게 살렸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높은데

둘이 쌍으로 있음 대비효과때문에 더 완성도가 높아지죠... 휠업 벨라 모르테(아름다운 죽음)의 상반된 두 연출하며ㄷㄷ

아이작은 뭐 말이 필요없죠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캐 1위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 성격이나 컨셉도 다른 창작물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유니크하고 아이작만의 그래플링 스킬구성도 매력넘치구여


이번 제키엘은 아직 다 공개된건 아니니 일단 보기는 하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거 보면 완성도가 상당한 거 같더라구요

스텔라는 다 좋은데 스킬구성이 좀 머랄까? 뜬금없이 무협지같아가지고 좀 생뚱맞단 느낌이 드는데

동생은 컨셉도 확실하고 스킬구조도 컨셉반영 잘 해서 독창적으로 만든거 같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