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배는 사람들을 홀리게 만들죠.<br>저도 어릴때 교회다닐때 같이 울고 기도하고 한적이 기억나네요.<br>대학교가서 혼자 살다 보니 안가게 되었는데.<br>몇주 안가고 공부하다 보니 내가 왜 교회에 다녔을까? 그 이야기들이 진리일까?<br>교양수업에 관련된 수업들도 있어서 찾아서 수강해보며 나름 공부하다보니, 전 무신론자가 되었네요.<br><br>인터넷 예배 같은거랑 진짜 모여서 콘서트 보여주는거랑 느낌이 다르죠.<br>저는 더이상 신앙인이 아니게 된 이후에서도 가끔 부모님계시는 곳 가게 되면 주말이면 억지로 교회에 같이 가거든요.<br>그럼 설교에 진짜 이상한 이야기 많은거 같다고 느껴도 주변에는 다 '아멘'이라고 다같이 외칩니다.<br>이렇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거에요. 그리고 화려한 인테리어, 조명도 조절해가며 분위기 만들고, 거기에 음악까지.<br>진리, 진정성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정말 눈요기거리가 많고, 거기에 음식도 주고...<br><br>저는 저희 부모님보면서 그래서 나이 드시고 타지에 사시면서 교회에서 사람들도 좀 만나고 건강하게 지내시는거 보면 <br>교회가 어느 장점도 있다고 보는데요. 이건 경로당의 역할을 그냥 잘해주는거 뿐인거 같아요.<br>저희 친척중 한분도 남편분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데 우울증 걸리고 다들 멀리살아서 누가 돌봐줄 사람이 없었는데,<br>교회다니면서 사람들 만나고 수다 떨고 건강이 좋아지셨다는데... 여기서 그렇게 진짜 순수하게 다니면 좋겠지만.<br>교회에서 이런 사람들 모아다 코로나 시기에 예배 빠지면 안된다, 또 전투적으로 시위하자 뭐하자 하면 되겠습니까...<br>이런분들은 특히나 더 선동에 취약할텐데 말이죠.<br><br>암튼 요약<br>-많은 사람이 모여 기획된 예배(공연)을 함께 드리는(참여및관람) 거랑 온라인으로 하는거랑 몰입도나 파급력이 다름.<br>한마디로 안모이면 세뇌하기 더 어렵기때문입니다. + 헌금결제<br><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