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 코로나 관련은 아니지만..</p> <p> </p> <p>3살 때 천식을 앓았고</p> <p> </p> <p>다행이도 다 나은지 알았지만</p> <p> </p> <p>고2때 처음 기흉이라는것에 걸리고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려 7회의 재발을 해버리는...(양쪽)</p> <p> </p> <p>대학병원 교수님들마저도 연구대상으로 지칭될 만큼 폐질환을 심하게 앓았던 터라</p> <p> </p> <p>수술한지 15년이 된 지금 보통사람들 대비 폐활량보다 약 1/3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p> <p> </p> <p>사실 1/3이 아니고 절반 이상 떨어져있는거같긴 합니다. </p> <p> </p> <p>폐기능이 이러면 정말 살기 힘듭니다. </p> <p> </p> <p>단편적으로 우리 오징어들은 다 없지만 여자친구랑 응??</p> <p> </p> <p>아니 뭐 그렇다구요. 진짜..... 그거조차 매우 힘듭니다. </p> <p> </p> <p>운동하러 나가서 뜀박질을 1분 이상 못해요 </p> <p> </p> <p>길게 말 안할게요 폐가 망가지는건 일상 생활에 정말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p> <p> </p> <p>자살...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사망율 4위권 안에 드는게 바로 폐질환입니다. 암 심혈관계 뇌질환 다음이 폐질환입니다. </p> <p> </p> <p>우습게 넘길 일이 아닌데도 지금 저기 어느 사이비보다 더한 어떤 집단은 저난리죠</p> <p> </p> <p>부산 모 교수님의 노력이나, 대구 모 여학생의 실증에도 불구하고 뭐잘났다고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p> <p> </p> <p>우리 오징어분들은 저런 몰상식한 개념없는 인간들에게 피해 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p> <p> </p> <p>사실 전 병원에서 일합니다. 의료진은 아니고 연구직이에요.</p> <p>선별진료소에 보면 정말 고생하시는 분들 많아요... 오전 9시에 바깥온도가 31도입니다. </p> <p>저야 에어컨 쐬면서 쥐랑 싸움하거나 하죠... </p> <p>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주민분들 말씀처럼 언제까지 마스크 써야 합니까... 심지어 이 더위에...</p> <p> </p> <p>암튼......... 어떻게 줄여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p> <p> </p> <p>다들 건강합시다. 방역 철저히 해서 저런 후안무치한 사람들에게 n차 감염... 막아보자구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