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고픔에 잠이 깨서 또 편의점을 향했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9pt;">(차라리 편의점 새벽알바를 할까? 맨날 새벽에 편의점을 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어느분이 댓글로 알려주신 딸기 2종 더 있다는말에 매대를 열심히 봤는데..</div> <div><br></div> <div>딸기넣은 단팥케이크.. 하나 더있네요</div> <div><br></div> <div>단팥케이크?</div> <div>... 패스하고싶어짐.. </div> <div><br></div> <div>그래서 패스함</div> <div><br></div> <div>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또 고민타파 샀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2/1576350025e80fa2a8ff774a7fb7446c829033cc0b__mn392508__w1000__h750__f91742__Ym201912.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9-12-15_03-58-3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1742"></div><br></div> <div>이제까지 고민타파 몇번 사먹었는데 사먹을때마다 김밥이 터져있더니 오늘은 무사한 김밥을 만났네요.</div> <div>(아. .치즈는 뺐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새벽에 편의점을 향하는데 어느건물 기둥뒤에서 달콤한 대화가 오고가더군요. </div> <div>키스하면 안되? 안되</div> <div>그럼 뽀뽀는 해도 되?</div> <div>... -,.-;; 써글.. 솔로앞에서 먼 염장질이여? 근처에 모텔많은데 모텔가라.. 색히들.. 라고 툴툴거리면서 끝까지 다 본 나는 변태</div> <div>나름 기둥뒤라고 표시안난단 생각이겠지만 하필 내 각도로는 너무 잘보였슴</div> <div><br></div> <div>와.. 그순간 한쪽다리를 살짝 들고 뽀뽀를 시도하시는데..</div> <div><br></div> <div>그장면은 마치 드라마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div> <div><br></div> <div>.. 그래.. 어린것들이 이뿌네 하고 못본척 하고 지나쳤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모 건물 기둥뒤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속삭이시던 검은코트랑 회색코트의 남자두분.. 예쁜사랑하세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