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아침부터 예약한 미용실에 머리하러간 그놈이  <div>자그마치 6시간반을 머리당하고(??) 탈출해서 죽을꺼같다고 연락왔습니다. </div> <div><br></div> <div>하루에 5끼를 먹는넘이 6시간반을 굶어가면서 버텼으니 얼마나 배고플까잉.. </div> <div>그와중에 전 아침부터 굶은상태라 허기가 잔뜩 온상태라 </div> <div><br></div> <div>+ 요즘 현먹땜시 짜장면, 탕슉도 무진장 땡겼고..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우연히 면이 끝내준다더라 ... 볶음밥에 불맛도 쩐다더라.. 탕슉이 기가막힌다더라..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라구 어디선가에서 소문났다는 중국집에 먼거리를 찾아갔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문젠 그놈이 이미 탈출과 동시에 굶어죽을꺼같아서 이미 밥을 처묵한상태라는 문제점이있었지만</div> <div>그놈은 밥다먹고 계산할때 이미 소화가 다된다는 넘인지라.. 괜찮을꺼같아서 출발했죠.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놈이 이미 식사를 하고 온상태이고 제가 요즘 소화를 잘못시키는것도 있어서 아주 가볍게 주문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짜장면하나 (면이 좋다니), 짬뽕 (그놈이 좋아하는거니), 볶음밥 (불맛이 좋다니), 탕수육 중짜(기본이죠) .. 를 주문했더니</div> <div>주인아주머니가 잠시 커진 눈으로 다 드실수있나요? 라구 물으시더라구요. </div> <div>네 라고 답한후에 </div> <div><br></div> <div>제가 은밀히 말했죠. </div> <div>"야.. 나 요즘 잘못먹잖아. 그리고, 너도 밥먹고왔대매.. 남으면 포장되냐 물어볼까? " 라구 했더니</div> <div>그놈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니.. "언니.. 저희가 언제 남으면 포장되냐구 물어본후에 포장한적있나요? 쪽팔리지 않게 그냥 먹죠" 라구 하더군요. </div> <div>후우..  그래..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6407736ed6cde0e82cb47f38a475cab44e718b3__mn392508__w1000__h750__f127373__Ym201904.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9-04-28_06-25-4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737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둘다 불맛좋다! 라고 판단해준 볶음밥 </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반숙후라이를 싫어하다보니 그놈이 우선적으로 계란부터 가져가서 먹은건데.. 맛이 진짜 적절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예전 진짜 맛있었던 모 중국집 볶음밥에 견줄만할것 같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때 그집은 웨이팅이 너무 쩔었고, 너무 멀어서 자주 못간건데... 이제 이집에서 행복을 찾을수있을듯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64077378b1450539a9149759fd4e476d6968677__mn392508__w1280__h960__f186617__Ym201904.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9-04-28_06-25-5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661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해물을 안먹다 보니 판단못하겠지만 그놈이 말없이 계속 흡입하던 짬뽕</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6407738b1c33b12d08a42019a63078dc301e439__mn392508__w1280__h960__f182096__Ym201904.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9-04-28_06-25-5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209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양이 많네요. 라구 하긴했지만.. 면이 쩔더라.. 라는걸 판단하기 애매했던 짜장면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맛은 괜찮긴한데 이맛이야. 할만큼은 아니었다??? 이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담번엔 빼고먹어도 괜찮을꺼 같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64077394a5537d656c2460f834ad4da61d3aeb1__mn392508__w1280__h960__f160839__Ym201904.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9-04-28_06-26-0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0839"></div><br></div> <div>제가 젤 좋아하는 탕슉입니다. </div> <div>맛있었습니다. 엄지척!!!! </div> <div><br></div> <div><br></div> <div>그정도 거리정도는 가뿐히 또 갈 의향이 있는 중국집이었습니다. </div> <div>현먹끝날려면 조금 시간이 있을테니 그동안은 한번은 더 갈꺼같네요. </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6408105d64da8260a17473f8239de0f8724d231__mn392508__w1000__h750__f141398__Ym201904.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9-04-28_06-25-4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1398"></div>그놈 분명히 저녁 가볍게 먹고나왔다구 했지만.. </div> <div>아마 폭식하고 나왔는것 같습니다. </div> <div>짬뽕을 남기더라구요 ;;; </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64081590af236f692854a57a4dc70154387ad65__mn392508__w1000__h750__f91016__Ym201904.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9-04-28_06-25-4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1016"></div>후식은 가볍게 커피랑 아이스티로 ... </div> <div><br></div> <div>그리고 전 소화제를 먹었습니다. -,.-;;; </div> <div>요즘 왤케 소화하는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역시 제가 소화를 가장 잘 시키는 채소를 먹어야 겠습니다. </div> <div>미나리를 주문했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