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보이는 후레이크로는 말린 채소류나 버섯등이 보이는 것봐서는 신라면과 비슷한 맛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맛에 대한 평가를 해볼까요
면발은 진라면과 비슷하면 매운 맛은 열라면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 라면만의 특징이 없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버섯이 첨가된 것과는 다르게 전혀 버섯향이 느껴지지 않는게 유감입니다
'형식적인' 라면의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필자가 선호하는 라면은 너구리, 신라면, 삼양 정도인데 이 3라면의 특징은 국물이나 면발이 특이점이 있는게 특징이죠
앞서 설명한 대로 이 라면이 스스로의 특이점을 갖지 못한 탓에 일단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몇가지를 시도하기에 이르렀는데
마침 같이 주문했던 콩나물을 넣어서 해장 라면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성공적인 맛을 내긴 했지만, 역시 콩나물의 식감과 맛이 가해졌기 때문이라 라면 그 자체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죠
더욱이 콩나물이든 대파든 이런 부재료를 넣으면 맛이 없을 라면은 없습니다
그외에도 부셔먹는 방법도 선택해봤지만 이건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처참했습니다
이런 라면 대체 얼마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돈 주고 사긴했지만 얼만지 기억은 나지 않아..)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검색하니 찾을 수 없었습니다 (?)
(2018.05.23 18시 기준)
전 순간 패닉이 왔습니다
내가 산 물품은 무엇인가
난 귀신을 본건가
난 없는것을 산건가
그래서 쇼핑했던 내역에서 조회를 해보니
위와 같은 가격이였습니다 (해당 상품을 클릭해도 마찬가지로 위와 같이 페이지가 없다고함
)
현재 기준으로 진라면이 행사 상품으로 5개 묶음으로 2620원가량이니
라면중에서는 최저가 인듯 싶지만 맛도 역시 최저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름이 얼큰한 맛으로 소문난 라면 이라는데... 맛 자체는 소문이 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할떄 즈음이였습니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