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height:auto;" alt="IMG_638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662351267b8f07954463c916cc2eceadec23e__mn512808__w1440__h1080__f243022__Ym201710.jpg" filesize="24302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height:auto;" alt="IMG_638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66297000feb51fa5d4931a278487c4dff7d23__mn512808__w1440__h1080__f346828__Ym201710.jpg" filesize="346828"></div> <div>칼국수 전문점으로 유명세를 탄 곳인데 손님이 좀 줄어들 것으로 예산되는 일요일 점심.</div> <div>입구에서 풍겨오는 진한 멸치냄새는 입장을 위한 대기 시간을 더욱 괴롭게 하더군요. 기대감 만빵.</div> <div>칼국수와 칼비빔국수 두개를 시켰어요.</div> <div>비빔국수에는 칼국수 육수를 주네요.</div> <div>먹다보니...비빔국수에 육수를 먹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맵지는 않지만 맛이 강해서 순한 유부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div> <div> </div> <div>장점</div> <div>- 양이 많다. 무한리필(?)도 가능하겠지만 '대'로 주문하면 양이 넉넉합니다.</div> <div>- 맛에 충실하다. 칼국수엔 유부와 계란이, 비빔국수엔 신선한 상추와 오이가(상추 리필도 된다는 블로그가 있는데 너무 바빠 보여서 부탁하지 못했어요). 두 국수 다 찐한 맛을 보증합니다.</div> <div>- 김치, 매운 다대기 모두 왠만한 유명 칼국수집 수준이 됩니다. </div> <div> </div> <div>단점</div> <div>- 면이 굵어서 설익은 느낌도 듭니다. 씹을 때 부담감도 느껴지는 굵기. 좋아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탱탱함을 넘어서는 툭툭함...</div> <div>- 모든 국수와 김치까지. 생각보다 조미료가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슬쩍 들어가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가성비를 내려니 어쩔 수 없는 듯.</div> <div> </div> <div> </div> <div>잘 먹고 나오긴 했는데 다음에 또 가게 될지는 모르겠어요.</div> <div>근처에 돼지갈비집이 눈에 확 띄여서 ㅋㅋㅋ</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