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성남/분당의 제일 남쪽 끝자락. 한블럭만 걸어가면 행정구역상 용인으로 넘어가는곳.</div> <div style="text-align:left;">지하철 분당선 오리역.</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가 그 근처에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경험을 기반으로 오리역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국수집 3군데를 소개해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만 몇년 전의 이야기이므로 가게가 없어졌을수도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820478ad90ac261f904f1893745a513e7074dd__mn660048__w763__h662__f62336__Ym201710.png" width="763" height="662" alt="오리역 국수집.png" style="border:none;" filesize="62336"></div><br><div>뭐 세곳 모두 퀄리티는 무난합니다. 제가 입맛이 저렴해서인지 몰라도 세군데 다 맛있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 빨강 사각형.</div> <div><span style="font-size:9pt;">스타일은 </span><font face="궁서" size="5" color="#ff0000">사골육수</font><span style="font-size:9pt;"> 칼국수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뽀얀 사골국물에 두꺼운 면발의 칼국수.</span></div> <div>가계 자체가 진한 사골국물 기반의 각종 탕이나 떡국등의 요리를 많이 합니다.</div> <div>기름 둥둥의 진한 사골국. 저는 좋아하지만 직장 동료들이 사골국물 자체를 싫어해서 잘 가지 못했습니다.</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층에 GS편의점이 있는 건물입니다. 그 건물 2층 오른쪽 길가에 있습니다.</span></div> <div>건물에 들어가 내부 중앙에서 보면 왼쪽이겠네요.</div> <div>건물 자체가 에스컬레이터가 오르막뿐인데다가 잘 운행을 안합니다. 중앙 출입구의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div></div> <div><br></div> <div><br></div> <div>2. 녹색 사각형.</div> <div>스타일은 <font face="궁서" size="5" color="#00b050">바지락</font> 칼국수입니다.</div> <div>굵은 면발의 시원한 바지락국수.</div> <div>몇인분을 시키건 큰 솥(?)에 한번에 주시고, 각자 덜어 먹는 곳입니다.</div> <div>양도 많고, 1인분당 바지락을 10~20 마리 이상 먹을수 있을정도로 바지락을 자안뜩 넣어주십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이 가계가 건물의 오목한 안뜰(?)에 위치하는데다가,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물이 안뜰이 두개입니다.</div> <div>오리역 방향에서부터 기준으로 첫번째 안뜰의 안쪽 구섞에 있습니다.</div> <div>게다가 애초에 국수집 간판이 아니라 갈매기살 고깃집 간판입니다. 잘 찾아보세요.</div> <div>점심/저녁 식사시간엔 주로 칼국수 팔고, 밤에는 고기구워먹는게 주력인 그런 가계.</div> <div><br></div> <div><br></div> <div>3. 파랑색 사각형.</div> <div>스타일은 <font face="궁서" size="5" color="#0070c0">멸치육수</font> 칼국수입니다.</div> <div>시원한 멸치육수에 가는 잔칫국수 면발.</div> <div>국물이 약간 짭쪼름한감도 있습니다. 싱겁게 드실 분들은 주문하실때 소금간 약하게 해달라고 해보세요.</div> <div><br></div> <div>건물 끝쪽에 있습니다. 옆에는 자전거포가;;;</div> <div>가계 입구는 길가에 있는데 미묘하게 작은 출입구와 간판이라...</div> <div>분명 길가에 탁 나와있는데 미묘하게 잘 눈에 안띄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