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뜨거운 여름이 가고 서울은 이제 가을이네요. <div>가을이 다가왔을때 저는 친한 친구와 제주도에서 여름을 마지막으로 즐기고 왔습니다.</div> <div><br></div> <div>여기 오유에서 제주도 맛집 찾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저도 다녀온 곳 들 글을 남김니다:)</div> <div>혹시 몰라서 상호명은 약자로 대체합니다. 물어보시면 댓글로 알려드릴께요!</div> <div>맛집지도를 작성해주신 오징어님 정말 감사드립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55119&s_no=355119&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C%A0%9C%EC%A3%BC"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55119&s_no=355119&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C%A0%9C%EC%A3%BC</a>)</div> <div><br></div> <div><b>첫쨋날 점심: ㅇㄷ국수</b><br></div> <div>사진이 없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친구들이 다들 찍길래 귀챠니즘에 안찍었던...</div> <div>고기국수는 다른곳에서도 몇번 먹어봤는데, 가게별 편차가 크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담백한 돼지 육수. 일본 돈코츠라멘의 찐덕찐덕하고 중후한 육수맛을 저는 좀 더 좋아해서 상대적으로 맑은 고기국수의 국물은 아쉽더군요. 하지만 한끼 식사로는 굿굿!</div> <div>일도국수에서는 해장국도 파는데 이게이게또 서울에서는 맛볼수없는 고기반 국물반에 국물은 좀더 진하니 생각못한 별미더군요.</div> <div><br></div> <div><b>첫쨋날 저녁: ㅁㅅ식당</b></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983430f805625a236d45d0ace83d673c3cd839__mn506076__w1440__h810__f250755__Ym201708.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825_18521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50755"></div><br></div> <div><br></div> <div>제주 여행중 주로 사계 해수욕장 근처에서 머물럿습니다. 서핑 넘모넘모 재밌어요!! 여러분도 물에만 들어가면 한마리 오징어처럼 서핑을 잘 할수 있..!!</div> <div>여하튼, 그래서 근처 모슬포항에 있는 이곳에서 고등어회를 먹었습니다. 이집 고등어회는 많이 유명해서 다들 아실듯하네요 ㅎㅎ</div> <div>싱싱한 고등어회를 김에 밥과 양파절임등과 함께 먹으면 아아 퐌타지아...</div> <div><br></div> <div><br></div> <div><b>둘쨋날 점심: ㅊㅅㅇ네</b></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98370367c9286875214152855a7e56662f8e4d__mn506076__w1080__h810__f228536__Ym201708.jpg" alt="146336683877811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height:auto;" filesize="228536"></div><br></div> <div>(친구가 사진을 찍었는데, 중간에 빈 반찬그릇이 있어 구글 검색한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출처:식신이네)</div> <div>친구가 먹어보고싶어한 통갈치구이집. 여기도 워낙 많이 유명한 집이죠. 그리고 그 명성과 규모에 맞게 서비스의 질이 좋아서 저도 생각보다 만족했네요. 대기가 있지만, 카톡으로 순번, 예상대기시간등도 알려주고, 직원들도 모두 친절해 소문난 맛집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덜어줬던 집입니다.</div> <div>갈치가 비싸긴 비싼 생선인지라 가격이 좀 있긴 합니다. 그리고 갈치 가격에 비례해 갈치가 통통하니 달콤하니 맛있더군요. 여기서 갈치 가시 바르는 법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어머니가 구워주시는 갈치도 귀찮다 안하고 열심히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div> <div><br></div> <div><b>둘쨋날 저녁: ㅇㄹㅇ와 ㅁㄲㄹ</b></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984147500fda749a0b4228a3919c07e6310cca__mn506076__w1440__h1080__f305592__Ym201708.jpg" width="800" height="600" alt="150375619187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05592"></div><br></div> <div><br></div> <div>서핑 마치고 선생님께 물어 추천받아 갔던, 전혀 모르고 있던 맛집이었습니다. 여러분 강추드려요</div> <div>올랭이는 오리의 제주도 방언, 물꾸럭은 문어의 방언입니다. 네.. 오리문어전골입니다. 기가막힙니다. 찐하고 시원한 국물어 푸짐한 오리와 문어 고기까지! '한식대첩'이라는 티비 프로에 제주도 대표로도 참석하셨다네요.</div> <div>너무 맛있어서 계산하면서 맛있게 잘먹어다 말씀드리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여기가 본점이라네요. 그래서 저나 제 친구나 '아, 서귀포나 어디에 분점이 있나보구나' 했는데, 이태원이랑 해운대에 있다네요 ㅋㅋㅋㅋ 서울이나 부산분들도 쉽게 접할수 있을듯합니다 ㅎㅎ</div> <div>그리고 다음날 서핑하면서 알게된건데, 반찬날라주시고 밥도 볶아주시던 따님께서 유명한 서퍼시더군요!! </div> <div><br></div> <div><b>셋쨋날 점심 : ㄱㄹㄱㄹ 하와이</b></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984453031f74cf1c3e43e2813d095976d757bc__mn506076__w1440__h1080__f290360__Ym201708.jpg" width="800" height="600" alt="150380806007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9036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9844609970112c267e42cea435e127aca04f98__mn506076__w1440__h1080__f267360__Ym201708.jpg" width="800" height="600" alt="150380806205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67360"></div><br></div> <div><br></div> <div>역시 모슬포에 있는 하와이안 레스토랑입니다. 한국인이 튀겨준 피쉬엔 칩스와 하와이에서 푸드트럭으로 접할 수 있는 갈릭슈림프를 맛볼수 있습니다.</div> <div>맥주 탭도 다양해서 제주에서 토속음식이 아닌 음식을 맛보고싶다면 추천해드립니다. 피쉬엔칩스는 영국인이 아닌 한국인이 튀겼기에 생선은 보들보들(광어)하고 튀김옷은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소스를 또! 코오슬로처럼 시원한 마요소스랑 와사비 섞은 마요소스를 주시기에 색다르게 맛있기도 했네요.</div> <div>갈릭쉬림프도 하와이에서 먹었던것보다 양질이었습니다.</div> <div><b><br></b></div> <div><b>셋쨋날 저녁: ㅈㅎ식당</b></div> <div>사진은... 먹고난 잔해급으로 나와서 생략할께요 ㅠㅠ (나란놈 음식사진이란... 그저 먹었다는 기록일뿌니지..)</div> <div>서핑을 마치고 제주 북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세화해변에 있는 ㅈㅎ식당을 게하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갔습니다.</div> <div>이집은 돼지갈비기 뼈에 살코기가 붙어있는체 나와서 소갈비같이 나옵니다. 제주도하면 오겹살, 목살을 많이 먹지만, 갈비살도 달달하니 살살 녹네요.</div> <div>마치...마치... 누군가가 업진살 먹듯이 ㅡ,.ㅡ 살살녹는다!</div> <div>다만 생갈비가 인기가 많아서 일찍 떨어질수도 있는것 같으니 그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넷쨋날 점심: ㅅㅍ해장국</b></div> <div>사진 없어요 죄송합니다 헤헤</div> <div>제주도 마지막날. 게하 사장님과 스텝분들과 함덕해수욕장쪽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놀고서 바닷물이 뚝뚝 떨어지는체 먹은 해장국집입니다.</div> <div>시원하니 지친 몸을 달래기에 좋더군요. 메뉴는 육내탕이라고 내장탕 비슷한 메뉴와 해장국이 있습니다. 다만 선지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사알짝 아쉬웠습니다.</div> <div><b><br></b></div> <div><b>넷쨋날 저녁: ㄷㅅㅊ</b></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985103bce2473ade294b47b353def9b738151a__mn506076__w1440__h810__f215760__Ym201708.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828_17433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5760"></div><br></div> <div><br></div> <div>친구가 영국남자 조쉬의 유투브를 보고 가고싶어했던 곳입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제주도 흑돼지를 먹을수 있는 집이죠! 저도 그동안 이 두께의 고기를 먹어본적이 없기에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돼지는 넘모넘모 맛있어요 ㅠㅠㅠ</div> <div><br></div> <div>이상입니다. 시험뒤에 또래끼리 여행을 가 좋았고, 맛집들을 많이 들려서 더더욱 좋았네요 ㅎ</div> <div>여러분이 제주도 가실때 참고가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