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진은 제가 못 찍었어요~ </div> <div><br></div> <div>10여년전 인도음식 전문점에서 커리를 먹고 맛있어서 인도 음식을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했지만, 항상 자주 먹을려고 하는 편이에요~</div> <div><br></div> <div>얼마전 오랜만에 커리가 먹고 싶어서, 직접 만들어 먹을려고 했습니다.(실질적으론 아내가 요리를 했고 옆에서 서브를 봤습니다~ ^^)</div> <div><br></div> <div>안산이 만들어 먹기 편한 것이, 원곡동이 붙어 있어서 재료 구하기 정말 좋아요.</div> <div><br></div> <div>원곡동에 간김에 두리안도 좀 살려고 했는데, 두리안은 키로당 만원이 넘네요... 일단 패스했습니다.</div> <div><br></div> <div>재료를 구할려고 원곡동을 돌았는데, 다들 다문화인이어서 의사소통 문제 없는 분 찾아 최대한 많이 물어보고 물품들을 구매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전에 잘못 구매해서 정말 짠맛을 봤거든요. 볶음밥용 파우더를 잘 못 사서 커리를 하는 바람에 정말 짯거든요.</div> <div><br></div> <div>커리 및 향신료가 믹스된 믹스 파우더와 코코넛 가루 및 밥을 해먹을 쌀을 샀습니다. 쌀은 바스마티라고 하는 품종인데 <span style="font-size:9pt;">길쭉하게 생긴 쌀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이 쌀은 밥을 해도, 퍼지지 않고 고슬고슬한 것이 심해서 어른들이 날라간다고 할 정도로 찰기가 없고 향이 아주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쌀이 구하기가 힘든데, 쌀의 수입원이 원곡동에 있어서 직접 수입하는 모양이더라구요.</div> <div><br></div> <div>이번에는 마일드한 맛의 소스를 샀습니다. 이전에는 난도 해서 먹었는데, 커리보다 난은 손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난은 패스하기로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이렇게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div> <div><br></div> <div>집에서 돼지고기와 같이 할려고 했는데, 아내가 집에 닭고기가 있다고 해서 닭고기로 급선회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야채가 많이 없어서, 적게 집어넣고, 닭은 고추기름을 내서 미리 볶고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커리 믹스를 넣고 맛을 냈는데, 이전 것과 다르게 많이 마일드하더라구요. 그래서 맛소금을 넣었는데, 엄청나게 짜졌습니다.(맛소금은 적당히..)</div> <div><br></div> <div>거기서 임기응변으로 코코넛 가루와 우유를 섞어 집어넣고, 물을 더 넣었습니다. 맛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div> <div><br></div> <div>바스마티로 밥은 미리 얹어놨습니다. 압력밥솥으로 기존 밥과 같은 물량을 넣으면 됩니다. 밥은 충분히 잘됐습니다.</div> <div><br></div> <div>거기에 아까 식료품점에서 들은 소소한 팁을 이용했습니다. 코코넛 가루와 칠리파우더를 넣고, 레몬으로 충분히 적셔서 소스를 만들고 같이 이용해서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만들어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이렇게 해서 한상을 차렸습니다.</div> <div><br></div> <div>소스는 맛을 보니 밍밍한 맛에 별로인것 같았는데, 커리와 같이 곁들어 먹으니 맛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한번 해보고 후회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암튼 마무리는 커리 함 해먹어 보세요~ 재밌습니다 ^^</div> <div><br></div> <div>사진은 찾으면 올리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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