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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206048
    작성자 : 타지에
    추천 : 12
    조회수 : 2297
    IP : 210.90.***.220
    댓글 : 59개
    등록시간 : 2017/06/26 02:06:55
    http://todayhumor.com/?cook_206048 모바일
    30번째 라면리뷰 : 오뚜기 함흥비빔면
    01.jpg

    여름이 왔습니다.
    그리고 여름 라면시장은 몇 십년째 팔도 비빔괴물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그 뒤를 이어 농심의 찰비빔면과 오뚜기 메밀비빔면이 2,3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었죠.

    실제로 2016년 팔도 비빔괴물의 매출은 460억으로 압도적인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농심 찰비빔면이 80억으로 2위, 오뚜기 메밀비빔면이 50억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뚜기에서는 2017년 조금 이른 시기인 3월에 "함흥 비빔면"을 출시했습니다.
    진짬뽕으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개척한 자신감으로 프리미엄 비빔라면을 출시해서 이 분야의 2위를 굳건히 지키는게 목표라고 하네요.
    (역시 1위 탈환은 애초에 불가능이라고 본 건가... 역시 대단한 팔도 비빔괴물...)





    02.jpg

    오뚜기 함흥 비빔면은 프리미엄 비빔라면을 표방하며 기존 비빔라면과는 차별화되는 3가지 특징을 강조합니다.

    첫째. 국내 라면중 가장 얇은 1mm 면으로 실제 함흥냉면과 흡사한 탄력있고 찰진 식감 구현. (그래서인지 면을 2분 30초만 삶으면 됨)
    둘째. 기존 비빔라면에는 없던 편육(오오!!!)과 무(오오!!!) 등 냉명의 필수적인 고명을 포함시킨 풍부한 건더기 스프.
    셋째. 초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해서 마치 실제 냉면의 다대기를 넣어 먹는 듯한 맛.

    즉, 실제 함흥냉면을 라면으로 재현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 것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실제 냉면에 가깝게 1500원으로 출시...





    03.jpg

    영양정보.
    팔도 비빔면의 지방이 19g (37%), 포화지방 9g (60%)인 것과 비교해 보면 지방과 포화지방이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심지어 국물있는 라면의 지방이 약 15g (30%), 포화지방 8g (50%) 인 것을 감안해 본다면,
    여름에 입맛 없다고 이거 2개씩 끓여 먹으면 우리는 슈퍼 돼지가 됩니다.





    04.jpg

    봉지를 뜯어보면 비빔면 최초로 유성스프가 들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05.jpg

    국내 라면중 가장 얇은 1mm 면.
    왼쪽이 팔도 비밀괴물. 오른쪽이 오뚜기 함흥냉면입니다.
    함흥비빔면이 미세하게 얇은 것 같긴 한데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닙니다.





    06.jpg

    편육, 무, 청경채로 이루어진 건더기 스프.
    편육이야 그렇다 치고 무를 재현할 생각을 하다니... 비빔라면의 건더기 스프가 또 한 단계 진화해 나가는 순간입니다.





    07.jpg

    확대샷. 저 하얀 건더기들이 무입니다.





    09.jpg

    액체스프는 기존 비빔면 스프들에 비해서 매운맛은 좀 약하고, 단만과 새콤한 맛이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저 유성스프는 당연히 식초일 줄 알았는데, 겨자향미유와 겨자맛페이스트가 포함된 참기름이네요.
    저 유성스프 때문에 지방과 포화지방의 양이 많아진건가?





    10.jpg

    면은 끓는 물에 2분 30초만 삶으면 됩니다.





    11.jpg

    면이 익으면 찬 물에 잘 헹구어 주고





    12a.jpg
    12.jpg

    보통 찬물에 헹군 면을 면을 삶았던 냄비에 넣고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반드시 냄비도 찬물로 헹구어서 열기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면을 비빌때 얼음을 하나 넣고 비비면 잘 비벼지기도 하고 면의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다만 얼음이 녹으면서 맛을 희석시킬수 있으니 면을 다 비비고 난 뒤엔 얼음은 꼭 빼주세요.





    13.jpg

    완성된 함흥 비빔면.





    14.jpg

    소감을 한번 적어 볼께요.


    1. 맛
    우선 맛은 팔도 비빔괴물에 비해 확실히 덜 맵습니다. 그리고 단맛이 강합니다.
    아마 지금까지 출시된 비빔라면중 가장 덜 맵고 달달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삼양이 계속해서 매운맛을 갱신하는 불닭볶음면을 출시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노선입니다.

    팔도 비빔괴물이 맛있긴 한데, 너무 맵고 자극적이라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고,
    반면에 팔도 비빔괴물이 적당하다 싶은 분들께는 좀 심심할 거에요.


    2. 면
    실제 함흥냉면과 흡사한 탄력있고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고 하는데, 탄력이나 찰진 식감이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존 비빔라면의 면들에 비해서 굉장히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아요.
    확실히 기존 비빔라면들에 비해서 라면보다는 냉면의 식감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것 같네요.
    대신 삶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흐물흐물 해지기 쉽기 때문에, 삶는 시간을 칼같이 지키시길 바랍니다.


    3. 건더기
    건더기가 많은 편이긴 한데,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아삭한 무를 느낄 수 있다고 했는데... 당연히 그런건 없었다.


    4. 1500원짜리 프리미엄 비빔라면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나름 괜찮게 만들어 놓고 가격을 너무 비싸게 책정했어요.
    진짬뽕은 나름대로 1500원의 값어치를 한다고 느꼈는데, 이 제품은 시중의 비빔라면보다 약 2배의 가격을 줘야 하는 이유를 전혀 못 느끼겠거든요.
    앞서 말했다시피 여름은 팔도 비빔괴물이 꽉 잡고 있긴 하지만, 특유의 맵고 자극적인 맛 때문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격만 잘 책정했더라면 그런 수요를 확 땡겨 올수 있었을텐데, 비싼 가격이 이 라면의 최대 단점이네요.



    한줄 요약 : 충분히 잘 만들었지만 1500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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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리뷰들
    농심 굴소스 볶으면
    삼양 쿨 불닭볶음면
    타지에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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