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안녕하세요. 요리게시판 두번째예요!</div> <div> </div> <div>요리라고 해도...그저 생존을 위해 있는 재료들로 뚝딱뚝딱 해먹는 편이지만, 누가 놀러오거나 적당히 차려먹어야할때는 기본적인 셋팅 정도는 해놓고 먹으려고 해요. ㅎㅅㅎ</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90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413288d426f7c700db4fd6836da257e907d1ab__mn711913__w1440__h1080__f245061__Ym201705.jpg" filesize="245061"></div> <div><br>요건 일본인 친구한테 배워서 만들어본 가츠동이예요.</div> <div> </div> <div>끓는 물에 쯔유넣고 미림넣고 간장도 조금 넣고.. 양파, 파, 표고버섯 취향껏 투척한 뒤 자작자작 끓이다가 계란 잘 풀어서 휘리릭 둘러 마무리!</div> <div> </div> <div>이때 계란 두르고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소스가 탁해지니까 절대 뒤적거리면 안되고 그냥 반숙으로 익게 놔두세요.</div> <div> </div> <div>재료가 너무 많아서 밥위에 올린 돈가쓰가 안보이지만;;; 원하는 재료 마음껏 넣어 먹을 수 있다는게 집밥의 매력이니까요. :D</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2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900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4134600a9789b55e604f0fb8618acd728c5098__mn711913__w1440__h1131__f332708__Ym201705.jpg" filesize="332708"></div> <div> </div> <div>여름엔 비빔국수~!! </div> <div> </div> <div>양념장이 생명인데..일단 기본적으로 맛있는 고추장ㅋㅋㅋ 거기에 간장, 매실액 적당히 넣고 참기름 살짝 더해 쉐킷쉐킷하면 되는데요! </div> <div> </div> <div>저는 엄마가 알려주신 비법대로 참치액젓을 쪼~끔 넣어요. 그럼 감칠맛 포텐에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양념장이 완성!</div> <div> </div> <div>채소는 취향껏 적당히 많이 넣으면 되지만 저는 상추, 양배추, 무절임 이렇게 아삭아삭한 식감 위주로 넣어봤어요.</div> <div> </div> <div>국수만 먹기 심심할때 삼삼한 유부초밥이나 군만두랑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ㅎㅅㅎ</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2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961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4137868d25b6811bd34ed294b35c4c8a87b173__mn711913__w1440__h952__f307059__Ym201705.jpg" filesize="307059"></div> <div> </div> <div>세번째는 백종원씨 레시피대로 만들어본 닭볶음탕인데요, 닭을 익힐때 양념장말고 설탕을 먼저 넣어 끓이는 방법이예요.</div> <div> </div> <div>확실히 양념에 물엿으로 간하는 것보다 훨씬 달달하니 맛도 있고, 양념도 닭안에 쏙쏙 잘 배는듯한 느낌이었어요.</div> <div> </div> <div>저 하트모양 맛살전은 한때 인스타에서 유행이라길래 한번 해본건데..</div> <div> </div> <div>의외로 손도 많이 가고 모양 잡아가며 최대한 예쁘게 만든다고 고생 좀 했지만, 맛은 생각보다 그럭저럭이라 담부턴 안해야겠다 생각했어요.ㅎㅎ</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814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4140829a25a40ebcef49819b059d5e6e06c70b__mn711913__w1440__h1080__f286870__Ym201705.jpg" filesize="286870"></div> <div> </div> <div>요건 아는 분이 병원에 입원을 하셨는데 병원 식사 불편해하신다고 해서 문병갈때 만들어서 싸간 도시락이예요.</div> <div> </div> <div>보호자도 같이 먹어야 되니까 간단하지만 푸짐하게 준비해봤는데, 다행히 맛있게 드셔주셔서 엄청 뿌듯했어요.   </div> <div><br>크래미랑 오이 채썰어서 마요네즈랑 머스터드 3:1 비율로 만든 소스에 버물버물해서 유부초밥 위에 올린거예요.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856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4142285d1c4d4ea40644f3989cdf88c21c19ed__mn711913__w1440__h1080__f314061__Ym201705.jpg" filesize="314061"></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돗자리 들고 한강나갔다가 미세먼지랑 함께 흡입한 김밥이랑 과일 도시락!</div> <div> </div> <div>이것도 엄마한테 배운 방법대로 싼건데 전 왜인지 엄마가 만드는 모양대로 절대 예쁘게 안나와요ㅋㅋㅋ</div> <div> </div> <div>자꾸 음식 사진 올리다 보니까 어디서 음식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아우 배고프네요;;;</div> <div> </div> <div>그럼 상냥한 오유님들, 다들 맛점하시길!! 안녕.</div> <div><br><br><br>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