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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뫼와가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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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ok_182911
    작성자 : 뫼와가람
    추천 : 17
    조회수 : 1615
    IP : 112.218.***.36
    댓글 : 134개
    등록시간 : 2016/06/23 17:44:52
    http://todayhumor.com/?cook_182911 모바일
    심심해서 쓰는 참치 이야기-한국식 참치의 시작. 有
    옵션
    • 창작글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67146353049cf24de9458f82217fc0f89178af__mn586062__w1312__h738__f55262__Ym201606.jpg" width="800" height="450" alt="pacific-bluefin-tuna.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55262"></div><br><p></p> <p><br></p> <p>의외로 참치라는 생선을 회로 먹게된건 얼마 되지 않아요. </p> <p><br></p> <p>일본에선 참치를 먹지 못하는 생선이라 여겨 동물 사료나 비료로 쓰거나 그랬더랬죠. </p> <p><br></p> <p><br></p> <p><br></p> <p>오죽하면 고양이도 외면하는 생선이라고 별명을 지어줬을까요?</p> <p><br></p> <p><br></p> <p><br></p> <p>이유는 참치는 먼바다에서 잡히는데, 고등어처럼 성질이 급해 잡히자마자 죽어버립니다. </p> <p><br></p> <p>그리고 부패가 아주 빠르죠. </p> <p><br></p> <p><br></p> <p>부패된 생선의 비린내는.....어휴.</p> <p><br></p> <p><br></p> <p><br></p> <p>그래서 참치를 먹게된건 불과 100여년정도죠. </p> <p><br></p> <p>그것도 하급생선으로 분류되었어요. </p> <p><br></p> <p><br></p> <p><br></p> <p>배가 빠르고 커지니 참치란 녀석을 운반은 하겠는데, 이게 바로 부패가 진행되고 비린내가 진동을 하니 간장에 절여먹고 그래야만 했거든요. </p> <p><br></p> <p>그래서 고급 초밥집에서는 참치란 녀석을 안썼답니다. 신기하죠?</p> <p><br></p> <p><br></p> <p><br></p> <p>계속 과학이 발달하면서 멀리 항해할 수 있는 원양어선이 생기고, 운반을 위한 냉동장치가 생기면서 일대 혁명이 일어난게 50년 정도입니다. </p> <p><br></p> <p>참치를 드디어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길이 열린거죠. </p> <p><br></p> <p><br></p> <p><br></p> <p><br></p> <p>자, 우리 나라는 50년전에 뭘 했을까요??</p> <p><br></p> <p><br></p> <p><br></p> <p>다들 아시다시피 일제 식민지와 전쟁의 후유증에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p> <p><br></p> <p>하지만 누군가는 참치를 수입해 들어왔고 팔기 시작했어요.</p> <p><br></p> <p>근데 팔렸을까요??</p> <p><br></p> <p><br></p> <p><br></p> <p><br></p> <p>아니요. </p> <p><br></p> <p><br></p> <p><br></p> <p><br></p> <p>다들 회- 하면 머리에 떠오르는게 뭡니까? </p> <p><br></p> <p>팔딱팔딱 뛰는 녀석을 탁- 쳐서 샥샥샥 벗긴 뒤 쇽쇽쇽 썰어서 먹는거 아니겠습니까. </p> <p><br></p> <p><br></p> <p><br></p> <p>근데 꽁꽁 얼어서 운반된 참치를 그대로 썰어서 내니 이건 뭐 아이스크림도 아니고...얼음도 아니고...</p> <p><br></p> <p>게다가 원양에서 냉동까지해서 잡아온 참치는 나름 비싸서 있는 집 어르신들이나 잡수는건데</p> <p><br></p> <p>이게 이가 시리단 말이죠. </p> <p><br></p> <p><br></p> <p><br></p> <p>그래서 한국의 참치 상인은 고민했습니다. 이걸 어찌 팔아야 이가 안시리게 먹을 수 있을까....</p> <p><br></p> <p>그 고뇌의 산물이 '김'입니다. </p> <p><br></p> <p><br></p> <p><br></p> <p><br></p> <p>김에다 참치를 싸서 먹으니 그럭저럭 이는 시리지 않더라 이겁니다. </p> <p><br></p> <p>챔기름을 조금 찍었더니 고소한 맛도 나는군요. </p> <p><br></p> <p><br></p> <p><br></p> <p>그래서 참치는 살짝 얼어있는걸 김에 싸서 기름장에 찍어먹는게 정석이라고 알려진겁니다. </p> <p><br></p> <p>그리고 그 방식의 무한리필 참치집이 생겨나며 대중화가 시작되었죠. </p> <p><br></p> <p><br></p> <p><br></p> <p>이렇게 한국식 참치는 시작되었지만, 이건 단지 참치를 쉽게 먹기위한 방법일 뿐입니다. </p> <p><br></p> <p>다음엔 많은 참치집에서 왜 한국식 살얼음 참치를 아직도 고집하는지, 더 맛있는 방식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한 번 써 보겠습니다. </p> <p><br></p> <p><br></p> <p><br></p> <p><br></p> <p><br></p>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671479dae5d2ee2220402d8246b11425435a18__mn586062__w1600__h1065__f181458__Ym201606.jpg" width="800" height="533" alt="1434290174NDzwIWOHYhl.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1458"></div><br><p></p> <p><br></p> <p>글만 있으면 심심하니 제가 직접 작업한 1번 참치 대뱃살 사진 하나 올려봅니다. ㄷㄷㄷㄷ</p><br>
    출처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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