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오랜만에 파스타가 정말 먹고 싶어서 그냥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먹으려고 했는데<br>아침에 어머니가 끓여주신 조개탕이 생각나서 남은 조개가 있나 보다가 새우 4마리 까지 득해서<br>새우 봉골레 파스타를 해먹었어요.<br><br>끓는 물에 소금을 한 줌 넣고 면부터 삶았어요. 그리고 다른 냄비에 조개도 한주먹넣고 조개육수도 만들었어요.<br>마늘을 올리브유에 달달 볶다가 베이컨이 두장 정도 있길래 듬성듬성 잘라서 넣어줬어요.<br>마늘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후에 조개를 한주먹 넣고 살살 볶고 새우 4마리도 손질해서 넣어줬어요.<br>팬을 뜨겁게 달군 후에 화이트 와인을 뿌려서 신맛과 단맛도 더하고 비린내도 날렸어요.<br>오늘은 운 좋게 플람베?도 성공해서 기분 좋아요.<br>삶아놓은 면을 넣고 또 살살 볶다가 미리 우려놓은 조개육수를 넣어줘요.<br>소금 간은 따로 안했어요. 그냥 조개육수에 소금 간은 해놓은 후에 사용했어요.<br>불을 끄기 전에 바질가루와 후추가루를 뿌린 후 한 두번 정도 면을 휘휘 저어서 섞어주고 불을 꺼요.<br>그릇에 이쁘게 담고 싶었지만 능력이 안되니 대충 담아요.<br>파스타를 그릇에 담은 후에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주고 그 위에 쪽파를 송송 썰어서 고명을 얹으면<br><br></font><br><font size="3"></font><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48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511585eeb01ea74f1144e595c80bd1e874fc95__w640__h480__f66858__Ym201606.jpg" alt="KakaoTalk_20160621_204601780.jpg" style="border:medium none;" filesize="66858"><br><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48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5115908cedb0de16ac4732aafcbc4ef7d68da3__w640__h480__f65906__Ym201606.jpg" alt="KakaoTalk_20160621_204602804.jpg" style="border:medium none;" filesize="65906"><br><br>이런 모양이 나왔네요.<br>면을 너무 많이 해서 조금 싱거웠지만 맛나요.<br>면수가 아닌 조개육수로 해서 더 진한 조개향도 좋았어요.<br><br>오늘 다들 맛있는 한끼 하셨나요??<br><br>지금 아버지가 치킨 먹자고해서 치킨먹으러 가요.<br></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