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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169093
    작성자 : 봄날의곰처럼
    추천 : 21
    조회수 : 2886
    IP : 123.109.***.169
    댓글 : 123개
    등록시간 : 2015/12/13 18:07:07
    http://todayhumor.com/?cook_169093 모바일
    오사카/도쿄 다녀온 맛집 정리글(사진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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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새오 저는 어린 나이에 개고생하는 개발자 여징어애오
    올해엔 동유럽 1번, 도쿄 2번, 오사카 1번을 다녀왔어여
    일본 한 번 가보니까 가깝고 음식이 미친 맛이어서 맨날 가고시픔
    그 중에서 오사카/도쿄 음식 소개 좀 해보려고합니당. 
    저는 맛없는 음식 싫어해서 맛없는데는 소개 안함. 참고로 스시 매우 좋아함.. 짠거 좋아하고..
    전 이미 방사능사고 터진 후 5개월 뒤 학교에서 반강제로 수학여행을 도쿄로 끌려갔던 사람이라 방사능이고 뭐고 이젠 다 포기
    음슴체로 하겠음

    <오사카, 3박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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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에 먹었던 비비고 장조림 비빔밥
    이걸 만원넘게 주고 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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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조림비빔밥으로 찝찝해진 입맛을 소독하고자 입국 하자마자 오사카 시장스시에 왔음
    생맥주 한 잔 먼저 먹어보니 귀에서 샹투스 나옴 맥알못이 일본가서 맥주중독 걸려서 온데에는 이런 이유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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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스시에서 시작은 타마고가 되어야한다고 굳게 믿고 있음
    차갑고 보들보들하고 달콤한 달걀
    사-몬(연어ㅋㅋ)도 으... 마싰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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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새우 즐겨먹는 편은아닌데 신선한 새우에서 배어나오는 단맛이 쫀득함과 더불어 일품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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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슨 주도로... 오도로를 먹을 필요가 없어지는 그 완벽한 지방의 조화로움
    혀에서 녹아없어지는 고급진 참치 중뱃살의 맛. 스시 먹고 감동 이렇게 받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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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입에 꽉차는 우나기 네타의 위엄
    장어의 그 고소함과 바다향 그리고 과하지 않은 소스
    먹어보자마자 친구랑 나랑 서로 마주봄.. 너무 맛있어서 할말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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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성게살은 신선했음
    우니를 성게알이라고 불러왔는데 어느 스시셰프님이 그러시길 성게살이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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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성게 참치중뱃살 트리오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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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슬슬 불러오고 마칠 겸해서 타마고도 마무리용으로 시키고
    게살장군함. 생각보다 안 비리고(전 비린내성애자여서) 고소하고 오이와의 합이 좋았음
    보리새우도 살이 두툼하니 저렴한 스시 이미지보단 조금 더 맘에 들었던
    저렇게 먹고 전 총 45000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돈이 안 아까움 이 가격에 저런거 먹어서 행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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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올해 여름에 도톤보리점을 오픈한 모토무라를 다녀왔슴다 
    한국인 진짜 많던데... 일본은 쌀이 진짜 좋은가봄 어디서 밥을 먹어도 밥만 먹어도 마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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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안 고픈 상태로 들어갔는데도 마싰..
    올해 5월 도쿄에서 처음 규카츠 먹고 무릎 꿇을뻔
    튀겨지다만 소고기의 레어함과 부들질깃함과 튀김의 고소함
    그리고 직접 갈아내린 소금, 생와사비, 간장, 양파소스라니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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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 와서 편의점 음식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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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푸딩.. 허억허억
    탱탱한 표면을 한 스푼 뜨면 타인 뺨 때리는 듯한 감촉을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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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슨 그 유명한 로손 롤케이크! 크림류 안 좋아하지만 우유맛이 과하지 않고 느끼한 보다는 라이트한 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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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USJ가기 전, 이미 입장권이고 익스프레스고 다 돈으로 샀던 우리..
    느긋히 모스버거를 먹습니다
    모스버거 포장지 눈치 안보고 핥아먹으려면 혼자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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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 놀이기구타기 전 배스킨라빈스
    해리포터 타지마여 진짜 무서워여 누가 재밌다고그랬나여
    아무튼 꿈과 희망을 돈으로 알차게 샀던 유니버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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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메다역 하루코마스시. CP가 유명하다고.. 시장스시보단 조금 저렴함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도로, 연어뱃살, 타마고, 방어뱃살을 주문했어요
    주도로는 좀 비려서 그냥 그랬고 방어가 진짜 맛있었음. 방어뱃살 먹으면 견과류 맛 나는거 알아요?
    씹을때마다 뽀독뽀독하면서 아몬드 기름 같은 기름진 맛이 생선향에 섞여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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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니도 아무래도 신선도는 시장스시보다 좀 떨어졌고
    연어는 시장스시보단 맛있었음. 일본은 대체로 한국 초밥의 그 활어느낌보다는 부드럽고 부드러운 네타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 연어는 한국에서 먹던 그 두툼졸깃한 느낌이 그대로 있어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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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맛있게 먹음 장어는 맛이 없을 수가 없음. 네타 크기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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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는 피조개였고 하나는 머였지.. 피조개 단맛 짱짱 호불호 엄청 갈림..
    타마고가 보이므로 하루코마스시는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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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근처에 있었던 다루마라는 쿠시가츠집이예요. 꼬치를 기름에 튀겨서 간장에 찍어먹는게 쿠시가츠
    생맥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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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불러서 많이는 못시키고 저는 한 10개 정도 먹었는데 그 중 3개만 사진 찍어놨네요
    아스파라거스 닭껍질 그리고 쇠고기였나? 진짜 맛있었어요 아스파라거스는 일본에서 튀겨주는걸 먹는게 대박
    한국에도 아스파라거스 튀겨주는 일식 가이세키집 있는데ㅠㅠ 가고싶다
    꼬치개당 가격을 보면 안 비싸지만 오유인들 기준으로 좀 배차게 먹으려면 1인당 2만원은 기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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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리(?)한 푸딩. 이게 제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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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ㅏ.. 하나하나 캡션 달다보니 ㄱ끝도 없다 얼른 끝내고 심즈해야하는데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먹은 말챠아이스크림. 육질(?;;)이 단단해서 혀로 강하게 눌러서 핥아먹는 맛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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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그냥 요게와는 별개로 너무 예뻐서 찍은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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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대나무숲보러 거기간거 아님 이거먹으러옴... 미슐랭스타를 받은 장어덮밥집. 히로카와였나
    2시간 기다렸는데 저거 한입 먹자마자 짜증 다 사라짐... 진짜 미친맛.. 장어랑 밥이라고 무시마셈 진짜 최고존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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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으로 먹으러온 이치란라멘
    여기 생맥 진짜 맛있음 꼭 시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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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쩐다..ㅎㅎㅎ 님들은 기름 꼭 적게 시키세요
    국물 짱 맛있음 해장하고 아침에 먹으면 술찌꺼기가 다 국물기름에 들러붙어 사라질정도의 해장력
    실파 + 반숙계란 추가는 일본라멘 먹을 때 기본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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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블로거라면 꼭 간다는 동양정
    도마도 사라다 시켰는데 걍 차가운 토마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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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음.. 근데 굳이 찾아갈 맛은 아니고 우메다 근처에 볼일 있는데 마땅히 갈 곳은 없고 줄서긴 싫다하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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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햅파이브 관람차가기 전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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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를 들러보니 모든 사람들이 이런걸 1인1파르페하고 있음 일본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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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4일 일정이 끝나고 간사이 공항에서 규동
    3500원의 가격이지만 매우 훌륭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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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계란 생강 추가!
    이렇게 오사카 첫 여행이 끝났습니다 ㅎㅎ


    <도쿄,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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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니 인천공항 등킨드나쓰 무밨나
    5월에 3박4일로 다녀왔지만 이번엔 먹방 간단히 찍으려고 12월 초에 다녀온 21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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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체크인까진 시간이 좀 남아서 이케부쿠로에 있는 우오가시라는 이름의 스탠딩 스시바에 왔ㅇ 
    스탠딩 스시바야말로 에도 스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간단히 연어와 아까미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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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이어 타마고도 나옴.. 다시말하지만 원래 초밥은 계란부터..!! 
    달콤폭신함의 미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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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비마요! 생새우에 마요네즈 바른 뒤 토치로 지져줌.. 이거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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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지 오유인들 잡혀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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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나기! 저렴해서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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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 일어로 사바였던가.. 
    전 고등어 비린내 너무 조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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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로. 비리진 않았지만 기름기가 주도로 치고는 좀 적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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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진 참치 군함 
    한국에선 이거 많이 못 봐서 아쉬워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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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참치랑 뭔 흰살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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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갱이. 우리나라 중저가 초밥집에서 전갱이 다루는 곳은 아직까지 합정 경스시만 본듯 
    한국인들이 그다지 선호하는 어종은 아닌가봄.. 일본엔 매우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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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 뽀득뽀득한 새우 위에 불향나는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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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사진에서 또 시킨 에비마요. 마무리는 타마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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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밥 먹고 호텔에 체크인하고 긴자로 넘어와서 백화점 탐방을 시작했음
    지하 푸드코트 구경왔는데 와.. 천국인가요? 
    이런 비쥬얼 깡패의 디저트들이 사방에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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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디바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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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비프와 이름모를 서양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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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 이거 뭐지 정어리? 청어? 앤쵸비? 하여튼 생선 샐러드 존나 맛있어보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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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물 & 새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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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드 종류가 끝도 없음.. 
    님과 내가 아는 샐러드들이 아님 정말 창의적이고 다채롭다 풀떼기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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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기다려서 드디어 들어온 도쿄역 근처의 텐동집 ㅠㅠ 
    1층엔 다찌로만 구성되어있고 6명정도 앉을 수 있는 일본의 흔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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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시원한 나마비루 한 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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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방.. 비쥬얼이 폭발하다못해 녹아 없어진다.. 
    예? 이게 9500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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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충격스러운... 
    고추튀김 새우튀김 <- 넘나 맛있구요.. 맛있는걸 튀겼는데 진짜 맛있어짐 
    오징어튀김 <- 오징어 다리를 통째로 튀긴게 아니라 오징어를 깍둑썰기해서 야들야들하게 만들어서 그 조각들을 모아서 튀김 
    장어튀김 <- 장어 한마리를 그냥 튀기셨읍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뒤에 한 마리가 통으로 있음 크으 
    김튀김 <- 김은 튀기라고 생긴 음식인듯 

    그리고 제일 충격적인 튀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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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하다하다 못해 계란을 튀겼어... 
    젓가락 살짝 대면 노른자가 주르륵 흘러나와서 밥알 위로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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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클리어
    마지막엔 고소한 따뜻한 곡물차도 내어주시는데, 제가 저도 모르게 한국어로 '어 국물이다'라고 외쳤어요
    그전까진 여기 같이 간 사람이 미국인이라 영어로 대화하고 있었거든요
    갑자기 여기 셰프님이 '한국인이세요?'해서 완전 감동 ㅠㅠ 지치고 피곤했는데 같은 한국사람 만나서 넘 좋았어요
    친절하시고 여긴 꼭 다시 갈 예정.
    이름은 카네코한노스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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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츠키지로 옴 
    스시다이 먹으려고 온건데 ..일요일 문을 닫는다네 
    동공에 지진일으키며 구글맵 손에 쥔채로 방황하던 나.. 결국 아무데나 문열려있는 스시집에 왔어요.. 
    스시잔마이라네. 체인점이라 사실 살짝 무시했는데 그 무식한 편견은 결국 거짓임이 드러납니다 
    지켜보시죠 

    **가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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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고 연어 나마에비 아까미로 턴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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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새우... 존맛 존맛 존맛 진짜 녹진하고 부드러운 생새우의 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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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한국에서 먹던 식감 단단하고 우적우적 씹어먹는 연어가 아님 
    진짜 부드러움... 입에 넣으면 네타가 녹아없어지는데 그 후로 바로 연어 고소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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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 맛있어서 하나 더 시키고 주도로와 엔가와를 주문했읍니다 
    하마낫 세상에 엔가와도 부드러운데 진짜..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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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로는 먹고 기절하는 줄 
    최고..최고... 최고....!!! ㅠㅠㅠㅠ찌발!@@!!  마블링 환상... 오도로는 안 먹음 
    이 주도로의 기름기가 전 최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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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살장 군함 
    비린맛 성애자인 나냔에게 가장 적합한 이유는 내 예상보다 더 비렸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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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격의 단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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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이거 되게 맛있어요 하나에 300엔인데 
    다진 참치에 파를 올려서 마끼로 말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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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로 또 먹자. 
    생새우도 또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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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로 연달에 3번째 주문;; 
    연어도 재탕 
    그 옆에는 싱그러운 바다내음 가득한 신선한 우니 
    츠키지는 옆이 바로 바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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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우니.. 여기 우니 정말 맛있내요 바다가 바로 옆이라 그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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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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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터지는 이꾸라와  다진참치군함. 이런 군함을 머라고 했지요? 실파 올려서.. 네기 어쩌구 였던 것 같은데
    네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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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드라 방어였나.. 
    방어는 일본에서 꼭 ...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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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먹고나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코-히 한 잔 걸쳐줌 
    크리스마스용 메뉴 많던데 못 마셔본 ㅠㅠ 이거 마시고 다시 호텔가서 낮잠자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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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롤케이크. 로손만 맛난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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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일본 편의점가면 항상 제일 먼저 기웃거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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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갠적으로 일본에선 이렇게 뚜껑이 지져진 푸딩을 젤 좋아해요
    스시도 아부리 푸딩도 아부리 
    달콤부들 바닐라향 가득한 일본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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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지가 예뻐서 산 딸기빵 
    솔직히 샤니 딸기샌드케잌 이딴 퀄리티 기대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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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크림이 혜자야.. 가장자리까지 문제 없어 
    빵도 쵸크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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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 잔 뒤 오후 2시경 근처에 밥 먹으러 나옴 
    일본에 가는 이유를 꼽으라면 1. 초밥 2. 규카츠 이렇게 두 가지로 나의 목적이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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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갈래 지옥갈래? 
    규카츠 먹을래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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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어떻게 소고기를 존나 살짝만 튀겨서 거기에 와사비를 얹어서 간장 소금 양파소스에 찍어서 
    이 미친 윤기나는 쌀밥이랑 먹을 생각을 한거지? 
    일본인들 창의력에 진짜 존경을 표합니다 앞으로 사는 동안 많이 만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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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카츠 먹을 땐 꼭 생맥을 풀장착 하도록 하세요
    130G 먹어도 마지막에 느끼함이 오는건 필연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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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비 명란젓(?)맛 
    진짜 명란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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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자가비 야채(?)맛 
    진짜 야채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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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본기힐즈 갔다가 메구로역으로 카레우동을 먹으러 왔음요 이름이 뭐였지ㅜㅜ 
    타베로그에서 메구로 찍고 카테고리를 일본음식->우동->카레우동 이렇게 설정하면 바로 맨위에 나오는데
    도로변에 있는데 15분 기다린 뒤 입석. 관광객은 없고 근처 주민들만 있어보이더라구요
    영어메뉴가 없어서 타베로그 사진리뷰에 있는 것들중 아무거나 손가락으로 짚어서 주문함ㅋㅋ 
    소고기카레우동과 모찌토핑과 밥과 맥주를 주문했고 10분 뒤 개맛있어보이는 카레가 묻은 우동이 나와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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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옹이

    IMG_7223.JPG

    홀리쓋 카레우동 첨 먹어보는데 카레를 다시다로 만들었나 
    배가 너무 부른데 손이 안 멈춰... 겁나 큰 주걱같은 숟가락으로 미친듯 퍼먹음 

    IMG_7222.JPG

    ㅋ???ㅋ..??? 모찌가... 모찌모찌해버렷...! 
    맨발의 겐 만화책에.. 거기 나오는 불에 구워먹는 떡이 너무 쭉쭉 늘어나보이길래 
    일본 떡은 저렇구나 막연히 생각했는데 진짜 미친듯 늘어난다 늘어나 
    구라안치고 50CM는 늘어날거임. 일본카레 + 모찌 = 생각지도 못한 존맛 

    IMG_7217.JPG

    카레엔 밥이라서 밥도 주문

    IMG_7224.JPG

    와... 그 고슬고슬 쌀밥 한 공기 투척했는데 
    진짜...........아비꼬는 스레기였어...... 찌발........... 
    여기서 반년 동안 돈 안 받고 바닥 청소하면서 카레만드는 법 배워오고 싶다.

    IMG_7251.JPG

    엔젤링도 완벽한 아사히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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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편의점에서 반숙계란 비주얼에 홀려서 구입한 주먹밥 
    군것질 많이 한 뒤 먹은거라 배도 부르고 별 기대없이 맛만 한입 보자해서 뜯었는데 

    IMG_7256.JPG

    한국에 gs25 참치김치볶음밥 삼김이 있다면 일본에는 이 간장계란주먹밥이 있다 
    짭조름한 간장밥 + 반숙계란 + 마요네즈 + 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결국 하나 다 먹음ㅋㅋㅋㅋㅋㅋㅋ 

    IMG_7257.JPG

    3일째 아침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전날 먹은 규카츠집 또 옴 
    이번엔 180G으로 주문함 

    IMG_7258.JPG

    전날 보다 더 레어한 느낌 
    볼이 미어져라 집어넣고 우물우물하다보니 다 먹음 ㅠㅠ 아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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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부쿠로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기 전 근처 아무 카페나 가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킴. 라즈베리 + 쇼콜라  으 맛있엉 

    IMG_7261.JPG

    일본 특유의 그 블랙코히... 
    얘네는 카페라고 해서 들어가보면 전부 파스타 팔고 색감 찬란한 샐러드팔고 
    우리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IMG_7263.JPG

    공항에 도착해서 먹은 붓카게 우동. 붓카게란 단어를 어둠의 경로로 배워서 이렇게 멀쩡한 단어인지 몰랐던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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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의 스레기 음식들만 먹어와서 공항 우동 젼나 무시했는데 
    면을 찹쌀로 뽑았나..?;; 진짜 미친 탄성을 갖고 있는 쫄깃한 수타면.... 
    거기에 차가운 쯔유와 새우튀김... 훠우........ 일본은 공항음식도 맛있구나 느끼고 왔어요

    --------------------------

    동유럽에서 먹은 미슐랭 코스요리들도 올리려했는데 심즈를 빨리하러가야해서
    여기서 마무리 뿅
    궁금한거 댓글로 물어보시면 어떻게서든지 답변 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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