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8살.. 자취하면서 김치찌개 된장찌개 오뎅국 말고 다른 요리를 해 본 것은 처음임다..ㅎㅎ;</P> <P>이름하여 닭찌찌살볶음탕!(...) </P> <P>마트에 이런저런 물건 주문하다보니 냉동닭찌찌살을 팔길래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구입했더래죠..</P> <P> </P> <P>어무이가 집에서 요리하시던 모습을 찬찬히 떠올리며..</P> <P>닭찌찌살.. 양파.. 마늘.. 후추.. 간장.. 고추장.. 케찹.. 양념들 잘 섞이라고 물 약간..</P> <P>재료는 그렇게 준비하고..손바닥 마주치며 연성진을 그린 후..</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2e2fd22a18508f17a5b12acd207d0e83.jpg"></P> <P> </P> <P>히발라야히발라야 샤발라샤발라</P> <P>후드리챱챱 후드리챱챱</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b2aa2281f45d7614b12e8e9c5f366e39.jpg"></P> <P></P> <P>난 요리를 하는게 아냐..</P> <P>40분간 리듬을 타는거야..</P> <P>....ㅈㅅ</P> <P> </P> <P>암튼 완성작!</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0926dee6d660b0c567c5038e6503a15c.jpg"></P> <P> </P> <P>.........숟가락 하나에 밥에 반찬도 없는 모습이 딱 혼자사는 자취생이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대의 유추력은 Good!'이라고 대답해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이긴 하지만 왠지 마음속에서 울컥하는 이 서러움은...</P> <P>암튼 맛나게 먹었습니다.</P> <P> </P> <P>ps : ..........사람 연성할 생각 없었습니다..;</P>
사고함은 필연적이다
관찰함은 본능적이다
판단함은 거만하다
보류는 미련하다
깊이는 감히 헤아릴 수 없고
가벼움은 끝이 없다
한탄은 무의미하며
인내는 쓰고도 달다
진실을 갈구함은 천성이며
진리를 추구함은 축복이다
내가 나를 용서하는 순간
누가 나를 훈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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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power of love overcomes the love of power, the world will know peace.
- Sri Chimnoy Ghose
인종, 남녀, 종교적 배타주의, 광신적 국수주의에 호소하는 것은 이제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지구를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고 전쟁에 기생하는 유기체는 스스로 끝을 맺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새로운 의식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 칼 에드워드 세이건  
미학에 있어서 이성적인 힘의 세 형태(아리스토텔레스식 설명)
이론학 - 앎 - 관조 - 이론적 지성
실천학 - 행동 - 실천 - 실천적 지혜
제작학 - 제작(making) - 제작(poisis) - 제작적 기술
- 오병남 '미학강의' 중에서
내가 잘 아는 과학 분야에서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내 생각을 억누르고 오직 증거를 매우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묘사하는 것이다.
어떤 이론을 만들었다면 그 이론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동시에 설명해야 한다.
과학을 함으로써 말하자면 순수와 정직이라는 행동규범을 저절로 배우게 되는 것이다.
- 리처드 파인만의 '파인만!' 중에서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수선화에게'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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