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54440&s_no=154440&page=4">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54440&s_no=154440&page=4</a></div>일요일 아침에 월요일 오전 피티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주말출근한 분노 가눌길 없어 혼자 먹을 안주를 주문햇더랬지요. <div>몇몇분들이 추천해주신 두부김치를 위해 시장아주머니가 아침마다 만들어 파시는 시장두부 반 모(천원), 그냥 두부김치는 심심하니까 넣을 사과주스(천원)사들고 늦은 밤 달도 별도 없는 집으로 갔더랬지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729541rCYraCHIeh.jpg" width="800" height="592" alt="IMG_20150607_20435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준비해 보아요. 김치 반줌.1인분으로 소분냉동해뒀다가 녹인 제육, 소금뿌려 물기를 제거한 시장두부 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729559UlbK7RuDIUaOvayC6UV6.jpg" width="800" height="592" alt="IMG_20150607_20444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모 블로그에서 말하길 김치는 기름 많이 넣어 볶는 것보다 물을 조금 넣고 약불에 졸이듯 해야 더 부드럽고 신맛이 적은 볶음김치를 만들 수 있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729567NNsYSal1BhvtCM1n33QDegieM6AoIn.jpg" width="800" height="1081" alt="IMG_20150607_204723~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오늘의 킥!</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729608J9VxxVxe2dlPCR.jpg" width="800" height="1081" alt="IMG_20150607_20473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대체 요리하면서 사진찍는 음식블로거들은 전용 사진사라도 하나씩 두는걸까요. 존경스럽습니다. 설탕대신 단만과 산미를 도와줄 사과주스를 부어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729588oWV45INmDBt14aymFy2pg36eyZ2A2Hc.jpg" width="800" height="592" alt="IMG_20150607_20515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프라이팬을 하나 더 꺼내서 해동한 제육을 굽굽.</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729600BUIBUlIMFMg72U.jpg" width="800" height="592" alt="IMG_20150607_205402~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적당히 익으면 익던 김치에 투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729620JTvjba8Kas8.jpg" width="800" height="1081" alt="IMG_20150607_205917~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두부 위에 던져줍니다. 본래는 두부도 미소된장묻혀 굽고(모 요리평론가가 그랬지요. 음식만드는 사람이 음식에 자신이 없으면 이것저것 집어넣기 시작한다고 ㅋㅋ)견과류도 위에 부숴 뿌려주려고 했지만 귀찮아서 패스! 가비얍게 한잔 하고 잡니다.</div> <div>사과주스는 소주잔 한잔 정도 넣었는데 다음엔 좀 더 넣어 볼까봐요. 사과향은 전혀 안났습니다.김치에 묻혔어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오늘 아침 피티는 취소 되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