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도대체 어떤 몸이시길래.... <div>MSG를 쬐금만 먹어도 금방 몸이 안좋은걸 알고 그러시는지.. 신기하긴한데 뭐 사람은 각양각생이니까..<br><div>거두절미하고..</div> <div><br></div> <div>전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는데요. </div> <div>솔직히 좋은 재료로 요리를 하게 되더라도 뭔가 좀 개미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div> <div>그럴때는 아주 조금 MSG 한 꼬집이면 개미가 확 살아요.</div> <div><br></div> <div>음식점에서 무슨 숟가락으로 MSG 퍼넣는듯이 말씀하시는데 </div> <div>거기는 한 방에 수십, 수백인분을 만드는 곳이라서 그러는거고...</div> <div><br></div> <div>위약효과라 하죠? 플라시보. </div> <div>본인들이 말하는 MSG를 섭취했을 때 나오는 증상들은 자신이 인식하고 있기에 나타나는 플라시보일수도 있어요. </div> <div><br></div> <div>또 한가지.. </div> <div>MSG를 음식에 많이 넣으면 뭔가 부담스럽고 느끼한 맛이 됩니다. </div> <div>실제로 그렇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div> <div>심지어는 정말 천연 MSG라도 비슷한 맛이 연출됩니다. </div> <div><br></div> <div>소고기 중에서 탕용으로 사용되는 부위 있죠? 일명 국거리. </div> <div>그런 부위들은 다른 부위에 비해서 MSG가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과학적인건 모르것고 그냥 제 경험상)</div> <div>유달리 감칠맛이 강한 부위가 바로 차돌박이와 양지머리 같은 부위인데요. </div> <div>(차돌박이 비싸서 그렇지 미역국이나 된장찌개에 넣으면 와따예요)</div> <div><br></div> <div>소고기 무국 드셔보셨죠? 기회되시면 비교해보세요</div> <div>하나는 소고기는 대충 홍두께 같이 퍽퍽한 살 쬐금 넣고 MSG 왕창 넣어서 약간 비리다든지 느끼하든지 한 느낌과 </div> <div>다른 하나는 소고기를 차돌박이나 양지머리를 부담스러울정도로 많이 넣고 MSG넣지 말고 간 해서 무국 끓인 다음에 위에 버전이랑 맛비교해보세요.</div> <div><br></div> <div>부담스럽고 느끼하고 감칠맛이 너무 강해서 혀에서 거부감 느껴지는거 둘 다 비슷합니다. </div> <div>저희 집이 20년 넘게 정육점을 했는데 우리집 고기를 걸수도 있습니다.</div> <div>그렇게 부담스러울때는 물 섞지 않으면 부담스러워서 저도 먹기싫어집니다. </div> <div>감칠맛이 강하면 오히려 맛이 없어요. 짠건 아닌데 뭔가... 좀 과한 맛... </div> <div>순간적으로 과한 감칠맛때문에 혀가 피로를 느끼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div> <div><br></div> <div>아 그렇다고해서 그거 먹고 죽을 정도의 맛은 아닙니다.</div> <div>제가 살면서 MSG를 꽤 많이 먹었을거예요</div> <div>하지만 제가 어딘가 아프다고 해서 MSG를 탓하진 않을겁니다.</div> <div><br></div> <div>치사량으로 따져보면 </div> <div><br></div> <div>소금은 30그램이 치사량이라 하는데 (체중60킬로 성인남성의 경우)</div></div> <div>대표적인 독성 농약 그라목손은 50cc가 치사량이고 (50CC면 대애충 에쏘 두잔 용량쯤)</div> <div>시안화칼륨(청산가리)는 0.15그램이 치사량입니다.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먹어도 죽는다는거죠.</div> <div><br></div> <div>제발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 싶다면 논리적으로 들이대세요. </div> <div>요리라도 해보고 자신의 경험이라도 좀 펼쳐보시라고요. </div> <div>어휴..</div> <div><br></div>
Canon EOS-5D 
취미가 많은 사람.. 어차피 한 번 사는거 인생을 즐겨야죠.
아름답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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