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아 보이나요?
지금도 적어 보이나요? 

양은 똑같고요.
접시랑 나열만 살짝 바꿔봤습니다.
양배추에 드레싱 뿌리기 전에 찍은 사진이네요.
앞으로도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요리 대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무 바구니는요.
처음에 저도 바구니 생각했는데.
경험이 있는 지인분들이 말하길.

기름종이를 깔아도 엮여있는 나무 사이로 기름이 스며들어서 시간이 지나면 끈적거리고 나무에 틈도 많아서 설거지해도 안 닦여서 비위생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대부분 바구니 세척 안하고 그냥 위에 종이만 깔고 계속 사용한다고 해서 보기엔 좋을 것 같지만 일반 접시를 사용한거고요.

비판과 칭찬, 조롱과 위로 등 많은 댓글 중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뭐..가격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손님,식자재 등에 따라 다 다르니까요.

딱, 하나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제 스스로 조금이라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면서 장사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요.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즐거운 주말이네요.
비록 축구는 아쉽게 패 했지만.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종료 직전 손흥민 골은 정말 전율과 감동이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