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유명해서 근처라 한번 가봤습니다. 우주여신님은 빵을 구우시는지 안쪽에 계셨구 알바 한분이 계셨습니다.
일단 문제가 됬던 양갱이나 럭키박스는 없더군요.
제품 가짓수도 적었지만 대부분 견과류에 녹차라든가. 전 초딩입맛이라 햄정도는 들어가 줘야해서 고를만한 제품이
없더군요. 제품은 비쥬얼적으로 인터넷에 도는 사진들처럼 퀄리티가 형편없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냥 괜찮아 보였어요. 딸기케이크 같은 경우도 인터넷에 도는 사진같지않게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3만원이였는데 살만해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가격은 역시나 높은 수준이긴 했습니다만, 말도안되는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집 앞에도 개인 베이커리가 있는데 거긴 가격대가 더 높거든요. 거기도 무슨 유기농에
가짓수도 몇개 없고 분위기도 비슷했고 벤치마킹의 느낌이..
아무튼 고를건 없는데 빈손으로 나오긴 그래서 컵캐익 하나샀고 커피를 시키려다 무슨 네스카페캡슐을 쓴다고
자랑스럽게 적어 놓아서 패스 했습니다.
계산할때 기분나빴던게 공장빵을 비하하는 문장으로 가게 홍보문구를 적어 놓았더군요. 무슨 공장빵은 방부제 덩어리
인줄 아나봅니다. 빠리바게트 뚜레주르 다 공장빵이지요. 공장에서 다 만들어와서 매장에선 굽기만 합니다. 화학방부제
안들어 갑니다. 유기농수제빵이라고 자부하는건 좋은데 공장빵 비하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나는 안가겠지만 망하지는 않을지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유기농이라면 똥이라도 찾아먹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마트 유기농코너만 가도 가격이 안드로메다지만 잘만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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