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div> <div>오유에서 알게 되어 간 카사파스타에 다녀온 후 ,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감사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 찾아보니,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곳은 특히 맛에 대한 좋은 평이 많아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노원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오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한창 점심 시간대라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하며 문을 열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들어갔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예상 외로 모든 테이블이 비어있었고 손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의아해 하고 있을 때 사모님께서 약간 당황하신 표정으로 저희를 맞아 주시더라구<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요</span></div> <div>왜 그런가 했더니 오늘 월요일이 가게가 쉬는 날이라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그래서 사람이 없었구나..일부러 찾아왔는데 하필 오늘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는 생각에 갑자기 맥이 빠지더라구요</span></div> <div><br></div> <div>그래도 그냥 들른 곳이 아니라, 이 곳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저희도 꼭 먹어보고 싶<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서 조금 멀어도 찾아 왔다고 말씀드리면서 아쉬워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히려 미안한 표정으로 갑자기 저희를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멀리서 일부러 왔는데 그냥 돌아가는건 아니라고 하시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희를 위해 만들어 주시겠다고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휴무인 날에 잘못 들어온 손님을 맞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span></div> <div>재료 준비도 안되있는 상태일 것이고 , 번거로움과 수고로움, 무엇보다 쉬어야 하는 날에 무척 귀찮<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은 일이니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도 저희 때문에 에어컨과 음악까지 틀어주시며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사장님 내외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분께 무척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말 친절하셨어요</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떤 메뉴를 시켜도 오늘은 손해를 보시겠다는 생각이 들어 죄송하기도 했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도 맛을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다행이다 싶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런데 사모님께서 멀리서 일부러 왔다며 서비스로 고르곤졸라 피자부터 먼저 만들어<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셨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뿐만 아니라 연어 샐러드도 만들어 주셨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티라미슈까지 또 만들어주셨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저희가 시킨 메뉴보다 서비스로 챙겨주신 메뉴가 더 많아져버렸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일부러 저희 때문에 일을 하시는 것도 죄송한데 이렇게 까지 챙겨주시니 정말 이러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 되나 싶더라구요.</span></div> <div>감사한 마음으로 정말 잘 먹고 기분까지 좋았습니다.</div> <div><br></div> <div>일단 맛에 대해 말씀드리면</div> <div><br></div> <div>모든 음식 다 정말 맛있었습니다.</div> <div>이미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에서 먹었지만 충분히 기대했던 것 만큼 맛있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특히 저는 크림 스파게티를 무척 좋아하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가는 몇 군데, 잘 하는 곳이 아니면 잘 먹지 않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곳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크림이 고소하고 맛도 깊고 꽤 만족스러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처음에 주신 고르곤졸라 피자도 맛있어서 허겁지겁 다 먹었구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어 샐러드도 드레싱의 맛이 재료보다 강하지 않아서 제 입에 잘 맞았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스테이크 같은 경우는.. 제가 밖에서 스테이크를 잘 사먹지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만</div> <div>고기 안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잘 모르는 제가 먹어봐도 분명 좋은 고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티라미슈는 뭉개져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어떨지 싶었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희에게 주신 것은 괜찮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마 직접 만드신 것 인지 시중에 파는 것과는 조금 다르고 크림의 양이 많아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뭉개지기 쉬운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일 만족스러웠던 점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희가 먹은 메뉴가 피자에다가 크림 스파게티, 스테이크도 크림 소스고 샐러드도 연</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라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좀 느끼할 수도 있는 조합이었는데 그런 건 느끼지 못했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특히 직접 만드신 피클도 무척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굳이 단점을 꼽자면 성인 남성분 기준에서는 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것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다 먹고나서도 딱 적당한 배부름 정도였으니까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원래 오늘은 문을 닫는 날 이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 문이 열려 있어 먹을 수 있게 된 것이었고 (행주 소독하신다고 나오셨다고..)</span></div> <div>월요일은 휴무라 찾아가시는 분들께서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희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거든요)</span></div> <div><br></div> <div>그리고 오후 3시~5시에는 재료 준비하시는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시간대를 피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저는 음식점을 찾을 때 기준이 맛 이라서, 맛이 있으면 서비스가 별로여도 괜찮긴합<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니다.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맛 없으면 다시 찾진 않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곳은 그 둘 모두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span></div> <div>사장님 내외분께 감사한 마음도 있어서 맘 같아선 더 소문내고 싶기두 하구요.</div> <div><br></div> <div>맛도 맛이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신 모습에 너무 감사해서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음식 사진은 저희가 맛있게 먹다가 급하게 중간에 찍은 거라 이해해주세요 </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43100kbqgYIU3RDslWqLwTEOUzgZzHxkg.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40714_20573277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430995IGTxvcPXYFxHHZ8dmuZevhYnEMY.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40714_20573260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43100OmgbHunemMeb1VIiJ1U1YS.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40714_20573403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