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2" class="chimg_photo" alt="ikegami-A.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4708683q3b8CPlKfWy23FYXjP5AvpOE.jpg"></div> <div>(사진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hokuguru.com/" target="_blank">http://hokuguru.com/</a> )</div> <div>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div> <div> </div> <div><strong><u>스시를 맛있게 먹는 법.</u> (by 맛있는 음식을 맛없게 먹는걸 못 참는 남징어)</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1. 카운터에 앉아서 스시를 먹어라.</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스시집에 가면 테이블에 앉지 말고 가급적 카운터 자리를 추천합니다.</div> <div> </div> <div>스시란 따뜻한 밥과 차가운 숙회가 만나는 음식으로, 만든 뒤 약 5-6분이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div> <div> </div> <div>이 골든타임이 지나가 버리면 회가 미지근해지거나 밥이 차가워 지거나.. 둘 중 하나가 되어 버리죠..</div> <div> </div> <div>이러한 이유로 회전초밥집에서 돌고 돌아 내 앞에 온 스시는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div> <div> </div> <div>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회전초밥집도 꽤 맛있다는 평이 많지만,</div> <div> </div> <div>일본에서는 회전초밥집은 '그냥 아무나 막 먹는' 초밥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 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여기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 </div> <div>또한 카운터에 앉으면 스시에 대한 셰프의 설명을 제대로 들을 수 있으며, 서빙되는 스시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2. 젓가락으로 스시를 먹을 때에는 스시를 반쯤 눕히고 생선과 밥을 함께 쥐어라.</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00" height="300" alt="o04000300122749597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4709166CVSVk8t8uAVTseeXgKy4Wy8b2b.jpg"></div> <div>(사진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ameblo.jp/eirokusushi" target="_blank">http://ameblo.jp/eirokusushi</a> )</div> <div> </div> <div><br>사실 카운터에 앉았으면 손으로 스시를 먹어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div> <div> </div> <div>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젓가락을 이용하여 스시를 먹죠.</div> <div> </div> <div>셰프가 직접 간장에 찍어서 주는 스시가 아니라면 무의식중으로 우리는 간장종지에 스시를 가져가게 될 것입니다.</div> <div><br>간장에 찍어 먹는 얘기는 잠시 뒤로 접어두고, 우선 젓가락으로 스시를 위 사진과 같이 쥐도록 합시다.</div> <div> </div> <div>저렇게 쥐지 않으면 자칫 간장종지에 밥풀이 떨어지거나, 생선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뿐만 아니라 스시를 젓가락을 길이방향이 아닌 종방향으로 쥐었을 때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스시의 모양이 찌그러지게 됩니다.</div> <div> </div> <div>고기를 구울 때에도 익지도 않은 고기를 억지로 자르겠다고 고기를 짓이겨 놨을 때 육즙이 없어지고 맛이 떨어지는 것을 종종 느꼈을 껍니다.</div> <div> </div> <div>스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3. 간장은 간장종지 바닥이 겨우 채워질 정도만 붓고, 생선에 간장을 찍어먹는다.</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00" height="300" alt="o04000300122749597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4709671govpZKsH8O8ME8I4bKxpAv.jpg"></div> <div>(사진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ameblo.jp/eirokusushi" target="_blank">http://ameblo.jp/eirokusushi</a> )</div> <div> </div> <div> </div> <div>가끔 스시를 먹을 때 보면 사람들이 간장종지에 간장을 잔뜩 부어먹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음식들 중 가장 높은 폐기율을 보이는 것이 간장이도 하다는데요.. 스시를 먹을 때는 절대 간장을 잔뜩 부어 먹어서는 안됩니다.</div> <div> </div> <div>간장을 너무 많이 부어 두면 간장을 찍을 때 너무 많은 양이 찍어져서 자칫 스시가 짜 질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또한, 스시의 밥에는 이미 간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div> <div> </div> <div>즉, 간장은 밥에 찍는 것이 아니라 위에 올라와 있는 생선에 찍어 먹는 것이 맞습니다.</div> <div> </div> <div>간장을 찍어먹다가 모자르면 더 부으면 될 일입니다.<br></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4. 담백 - 진한 - 깔끔, 시작은 흰살 생선부터.</strong></div> <div> </div> <div> </div> <div>회전초밥집에서 스시를 먹어 본 사람이면 이런 생각을 해 본 분들도 계실껍니다. </div> <div> </div> <div>대체 천원짜리 접시에 담겨오는 놈이랑, 만원짜리 접시에 담겨오는 놈이랑 맛의 차이가 뭐지?</div> <div> </div> <div>물론, 스시를 좋아하시고,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차이를 아시겠지요. </div> <div> </div> <div>말이 조금 과장됐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스시도 제대로 그 맛을 즐기고 싶으면 먹는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먹는 순서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것 중에 하나지만,, 저의 경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div> <div> </div> <div>여기 스시 전문점에서 몇 번 드셔본 분이라면 대충 서빙되는 순서로 눈치 채셨을 수 있겠지만,,</div> <div> </div> <div>일반적으로 위에 적은 바와 같이 담백-진한-깔끔 패턴을 많이 따라가는 듯 합니다.</div> <div> </div> <div>이는 광어나 도미같은 담백한 흰살생선부터 시작(담백)하여,,</div> <div> </div> <div>(가끔 살짝 구워져서 나오는.. 아부라가 된) 참치나 연어, 청어 등 좀 더 진한 맛을 가지는 생선들을 즐기고,,</div> <div> </div> <div>마지막에는 마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것인데, 여기에 좀 더 추가하여 제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패턴은</div> <div> </div> <div>흰살생선과 적색생선을 이어주는 자리에 새우를 넣어주는 것, 그리고 마끼를 먹기 전에 타레를 묻힌 장어 (민물장어가 좋습니다!)를 넣어주는것..</div> <div> </div> <div>정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div> <div> </div> <div>다들 어떻게 스시 드시나요??</div> <div> </div> <div>참고로 전 스시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도 없고, 그냥 스시를 보면 못참는 남징어일 뿐입니다..ㅎ</div> <div> </div> <div>전문적으로 배우신 분들 고견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