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사는 게이머 입니다.
얼마전에 디아3하고나서 g930 헤드셋을 벗는데 왼쪽 플라스틱 커버가 뚝 떨어지더니 요로케 부서져버렸네요.
그래서 일단 A/S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언제 구입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무엇보다 영수증이 없더군요.
북미에서는 A/S를 받을려면 A/S기간 확인차 영수증이 필수인데, 영수증도 없고 구입처도 생각이 안나고....
그러다가 오유에 g930 구입할까 말까 고민한 글이 14년도 12월쯤 쓴게 있더라고요.
대략 그래서 15년 1월에 구입했다고 치고 3년 a/s기간이 안 넘어겠다 싶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까
"제품에 시리얼 번호 있는거 찍어서 줘 그럼 A/S 콜!" 이라고 연락이 왔음..........헐 대박
사진찍고 어제 답변 줬더니만 오늘 연락온게 g930은 단종이 되서, g533으로 줄께 라고 연락이 왔네요.
이 제품인데 일단 무선이고 g930이란 거의 같은 스펙이긴 한데 매크로 버튼이 없더군요.
인터넷 뒤져보니 g930이 고장나서 g933으로 받았다는 글이 보이길래 일단 고객센터에 g933으로는 안될까라고 연락을 주긴했는데.
거의 2,3년 전에 구입한 제품을 고객 말만 믿고 보증해준다는게 정말 대박인거 같아요.
g930구입할때 아마 100불 이하로 준거 같은데, 지금 140불 넘는 새 제품으로 준다는거 자체가 대박....
이래서 북미에선 로지텍이 갑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