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하고있는데 자꾸 비디오메모리가 부족해서 게임이 팅기길래 그래픽카드를 한번봤는데 gtx1070 3GB더라고용 <div><br></div> <div>근데 제가 며칠전에 산것도 gtx1060 3GB라서 혹시나 게임하면서 팅길수있나 걱정이들어서요</div> <div><br></div> <div>친구가 피방모니터가 오지게커서(정확히는 생각안나는데 1920 x 몇이었어용) 비디오메모리를 많이쓰는거다</div> <div><br></div> <div>네 모니터는 1440 x 900 밖에안되니까 비디오메모리를 별로안쓸꺼다라고 말해줬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ㅠㅠ</div> <div><br></div> <div>일단 제 그래픽카드 사진올립니당</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137604e71f32d871df4c43836b6215cd5f3c50__mn161544__w725__h222__f25458__Ym201705.png" width="725" height="222" alt="캡처.PNG" style="border:none;" filesize="25458"></div><br></div> <div><br></div>
생의 감각      -김광섭-
여명의 종이 울린다.
새벽별이 반짝이고 사람들이 같이 산다.
닭이 운다. 개가 짖는다.
오는 사람이 있고 가는 사람이 있다.
 
오는 사람이 내게로 오고
가는 사람이 다 내게서 간다.
 
아픔에 하늘이 무너졌다.
깨진 하늘이 아물 때에도
가슴에 뼈가 서지 못해서
푸른빛은 장마에
넘쳐흐르는 흐린 강물 위에 떠서 황야에 갔다.
 
나는 무너지는 둑에 혼자 섰다.
기슭에는 채송화가 무더기로 피어서
생의 감각을 흔들어 주었다.
나란존재가 허망해지거나 일이 힘들때 이 시를 생각하자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슬퍼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삶에서 잘못 들어선 길이란 없으니 
온 하늘이 새의 길이듯 
삶이 온통 사람의 길이니  
모든 새로운 길이란 
잘못 들어선 발길에서 찾아졌으니 
때로 잘못 들어선 어둠 속에서 
끝내 자신의 빛나는 길 하나 
캄캄한 어둠만큼 밝아오는 것이니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박노해, 잘못 들어선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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