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구친구의 글을 올렸던 오징어입니다.

같이 가셨던 지인분(전 LG연구원.현 삼성연구원)의 도움을 받아서 용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구마일듯하네요.부품바꾼게 없으니....

같이 가셨던 분이 프로그램으로 부품생산연도와 성능테스트를 해봤는데....용팔이 말처럼 성능면에서는 더 좋았긴했답니다....
근데 뭐 그렇게 뛰어난것도 아니구요. 그냥 쪼끔 더 괜찬은정도?

문제는 성능이 아니라..가격... 지인분도 알아봤지만 15년에 그 제품이 만들어졌다는 소리가 없었다네요. 근데 프로그램상에서는 15년 7월생산이라고 나온답니다. 그리고 성능도 속도면에서 i7보다 1.2천(?)정도 더 나왔다고 하네요.

근데 신품검색이 안되서 가격을 알수다 없는데...예전 가격으로 책정했다면 2.30만원정도 손해를 본거라고 합니다. 메인보드랑 일체형인데.....메인보드가 너무 쫌 않좋은거라고 하네요.

지인분이 딱히 성능면에서 문제를 못찾아냈고..오히려 성능이 더 잘나와서 당황했다고 하네요. 원래는 성능테스트하고 개똥같이 나온거 보여주면서 교체하라고 할예정이였는데 할말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자식도 성능좋다는 말듣고 그냥 이거받고 서비스로 팬쿨러몇개랑 선정리도해주고 3년보장해주는더 4년으로 늘려달라고 해보자 했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서 좋다고 집에 갔답니다.

지인분도 본인이 좋다고 하니 어쩔수 없었다고(이새끼 또 존나 성능좋다는 말에 정줄놓고 호구짓한게 눈에 보임)


무튼 결론은.
인토넷에 찾아봤는데 나오지않는 15년도 말생산의 정품인텔cpu(메인보드랑 일체형)였고 성능도 더 좋았음.
근데 가격정보가 없어서 얼마나 해처먹었는지 알수없음.
3년무조건 무상교체보상을 4년으로 올리고 팬쿨러 3개더받고 선정리 서비스도 받고 땡침.......

지인분왈
오늘 오랜만에 용산갔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용팔이보다 니 친구가 더 날 괴롭혔다. 제는 군대라던지 어디 집어넣어서 호구끼를 빼야할것같다.

라고 하소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