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구매한 키보드는 <br><br><a>ABKO HACKER K945P 무접점 텐키리스 화이트 45G입니다.<br><br>사용한지는 대략 3주 정도 지난거 같고, 맨처음에 분해 한번 해봤다가 스페이스바 조립을 뭘 잘못한건지 뻑뻑한 느낌이 들어 1주일간 삽질하다 제대로 조립 완료하고 사용중입니다.<br><br>사실 덱헤슘으로 갈까 하다가 텐키레스를 사용해보고 싶고 무접점에 LED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고 저정도 가격대면 지를만 하다 하고 생각하게 되어 구매해봤습니다. 사는김에 마우스도 데스에더로 바꾼건 안비밀<br><br></a> <div style="text-align:left;"><a><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002194030dfc1a2cea24761bd06f7d25faa82c6__w4032__h3024__f1521761__Ym201608.jpg" alt="IMG_0740.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 filesize="1521761"><br><br>케이스도 화이트로 올줄 알았는데 검은색으로 오더군요. 생각보다 포장도 깔-끔.<br><br></a><a>사실 ABKO라는 브랜드 자체가 약간 중저가에 소모품만 대량 양산해서 파는 그런 느낌이였는데 생각보다는 마감도 깔끔하고 포장도 나쁘지 않아서 이미지가 조금 좋아진거 같습니다. <br><br></a>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0021996e4c117c3890f4669be5f25f589aca3f5__w4032__h3024__f1841747__Ym201608.jpg" alt="IMG_0742.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 filesize="1841747"></div><br></div>콤-퓨타에 연결하기 전. 외형은 그냥 일반적인 펜타그래프 키보드랑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002215403e322c44ab145ffb868fe0665015310__w4032__h3024__f1615907__Ym201608.jpg" alt="IMG_0747.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 filesize="1615907"></div><br>전원을 넣으면 이런식으로 LED가 들어옵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0022195fec620c4adc842829a0aefd8246b76c0__w4032__h3024__f2142006__Ym201608.jpg" alt="IMG_0757.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 filesize="2142006"></div>하늘색<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002221616a02c3f5dd04d3583311a60cac05bef__w4032__h3024__f1902128__Ym201608.jpg" alt="IMG_0758.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 filesize="1902128"></div><br>빠알간색<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0024180c92322b004e740599ef082224e43e201__w4032__h3024__f2136031__Ym201608.jpg" alt="IMG_0760.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 filesize="2136031"></div>파아-란색<br><br>기타등등 5개정도 색이 더 있는데 나머지는 스-킵<br><br><a>전에 쓰던 키보드가 적축이였는데 콜라 한번 쏟고 다행히도 고장은 안났지만, 몇몇 스위치 속에 찐득함이 남아있는건지 약간 뻑뻑한 감이 있어서 키보드를 바꾸긴 해야하는데 하면서 벼르다가 결국 고민 끝에 질러버렸습니다. </a><a><br><br>소감은 음...<br><br>전에 쓰던 놈이 적축이고 무접점이 키감압이 낮아도 된다는 소리를 듣고 타건따위 하지 않고 지르는 것이 남자의 도리지 헤헤 하면서 호기롭게 질렀는데<br><br>생각보다 감압을 좀 많이 줘야 키가 눌리는 느낌 아닌 느낌이 있습니다.<br><br>물론 힘을 덜 줘도 키는 눌리는데, 살짝만 누르면 왠지 키가 안 먹힌거 같은 느낌? 아무래도 적축의 그 안눌러도 누른거 같은 감압에 적응이 되서 그런거 같네요.<br><br>이전 키보드는 LED가 없는 모델이였기에 LED한번 이쁘게 사용해보자 해서 질렀고, 나름 커스텀 마이징 하여 좀 이쁘게 꾸며놓으니 눈은 즐겁습니다.<br>그리고 텐키레스인지라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것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키패드 쪽은 거의 사용을 안하는지라 텐키레스로 간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br><br>근데 타건감이 생각만큼 썩 좋지는 못한지라...애매하네요. <br><br>전에 쓰던 적축은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데 집에서 쓸때보다 더 타이핑을 많이 하니 왠지 주객이 전도 된 느낌 ㅋ...<br><br><br>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좋다고도 하기 힘든 그 기분...<br><br><br>왠지 얼마 안있어 덱헤슘으로 또 지를거 같은 느낌이 오고 있습니다. 안되는데 이럼...쩝...<br><br><br><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