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인생 후배님 봤어요.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밝게 웃으며 일하는 모습등등 <div><br></div> <div>도움이 되는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내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을 나눔합니다. </div> <div><br></div> <div>좋은 거 아녜요. 한성노트북이고 15인치 노트북이고 CPU P8400 메모리가 3GB 정도니 웹서핑하는데는 크게 문제없을겁니다. </div> <div><br></div> <div>참 터치패드가 고장나서 마우스도 새로 하나 같이 보내드립니다. 팬소리가 나니 도서관에서는 사용하면 눈치받을겁니다. </div> <div><br></div> <div>그냥 집이나 고시원등에서 사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div> <div><br></div> <div>택배비도 제가 부담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설 전에 생각했는데 워낙 게으른 성격이라 이제 실천에 옮기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40후반을 달려가는 아이2명의 아빠로서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고 슬퍼지는 것 같아요. 1988처럼 아무 생각없이 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예요. </div> <div><br></div> <div>다른 분들의 힘든 거 이겨내시라는 말은 제가 감히 못하지만 우리 서로 희망의 끈을 하나쯤 갖고 살아요. </div> <div><br></div> <div><br></div> <div>나눔을 어떻게 할지 확실하지 않아요. 다만 어려운 분들만 신청해 주세요. </div> <div><br></div> <div>1. 고시원의 티비가 고장났다. </div> <div><br></div> <div>2. 힘들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등등 말입니다. </div> <div><br></div> <div>멜 주소 남겨주시면 제가 연락 드릴께요. </div> <div><br></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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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2/18 14:04:40 110.70.***.58 흔한닉네임
125103[2] 2016/02/18 14:05:34 110.8.***.21 Juan_Jesus
624709[3] 2016/02/18 14:08:44 39.125.***.237 포근한오후
631964[4] 2016/02/18 14:13:30 121.157.***.238 파덕
645706[5] 2016/02/18 14:13:38 183.96.***.26 윤상계
564068[6] 2016/02/18 14:21:02 175.197.***.25 싸우는개
44149[7] 2016/02/18 14:33:48 203.100.***.88 화성외계인
382777[8] 2016/02/18 15:12:12 117.111.***.252 EpicFail
674592[9] 2016/02/18 15:18:48 123.142.***.39 Rainhollic
702963[10] 2016/02/18 15:54:02 188.114.***.17 루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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